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대규모 폐색전증(Massive Pulmonary Embolism)의 심장 초음파 소견을 묻는 핵심 문제입니다. 혈역학적으로 불안정한(저혈압, 쇼크) 환자에서 급성 우심실 부전의 소견을 찾아내야 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혈역학적 불안정성(저혈압, 쇼크)과 함께 급성 호흡곤란을 보이는 환자에서,
대규모 폐색전증이 가장 중요한 감별 진단입니다. 심장 초음파는 빠르고 침습적이지 않은 진단 도구로, 특히 우심실의 변화를 평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대규모 폐색전증의 병태생리는
급격한 폐혈관 저항 증가입니다. 혈전이 폐동맥을 막으면 우심실이 혈액을 펌프질하기 위해 더 많은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후부하 증가). 이로 인해
우심실 확장(Dilation)이 일어나고, 심근이 과부하에 견디지 못하면
우심실 기능 장애(Dysfunction)가 발생합니다. 심초음파에서는 우심실/좌심실 직경 비율 증가, 중격 평탄화(paradoxical septal motion), 하대정맥 팽창 등의 소견이 보입니다. 이는 급성 폐성심(Acute Cor Pulmonale)의 소견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①번 좌심실 비대: 이는 만성적인 압력 부하 증가(예: 장기간의 고혈압, 대동맥판 협착)에서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급성 폐색전증과는 무관합니다.
- ②번 심실 중격 결손: 선천성 심질환의 소견으로, 급성 폐색전증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습니다.
- ④번 승모판 협착: 만성적인 좌심방 압력 상승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급성 증상을 보이는 이 환자의 소견과 맞지 않습니다.
- ⑤번 심낭 삼출: 심낭염, 악성 종양, 자가면역 질환 등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폐색전증의 직접적인 소견은 아닙니다. 다만, 폐색전증 자체가 심낭 삼출을 동반할 수는 있지만, 가장 특징적이고 일차적인 소견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