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폐결핵(Pulmonary Tuberculosis) 치료 약제의 주요 부작용을 묻는 전형적인 암기형 문제입니다. 핵심은 에탐부톨(Ethambutol)의 독특한 부작용인 시신경염(Optic neuritis)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에탐부톨은 결핵균의 세포벽 합성을 억제하는 약제입니다. 그 주요 독성은 용량 의존적으로 발생하는 시신경염입니다. 기전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시신경의 축삭 수초 탈락과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심 시력 감소와 가장 특징적인 Pathognomonic! 증상인 적녹색 변별력 장애(Red-green color blindness)가 나타납니다. 치료 중에는 정기적인 시력 및 색각 검사가 필수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다른 1차 결핵 치료제들의 주요 부작용과 혼동하지 마세요.
① 스트렙토마이신(Streptomycin): 이독성(Ototoxicity)과 신독성이 주요 부작용입니다. 청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지만, 시력 장애는 아닙니다.
② 피라진아미드(Pyrazinamide): 고요산혈증(Hyperuricemia)과 간독성이 주요 부작용입니다. 통풍(Gout) 유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③ 이소니아지드(Isoniazid, INH): 가장 중요한 부작용은 말초 신경염(Peripheral neuritis)과 간독성(Hepatotoxicity)입니다. 비타민 B6(피리독신) 보충으로 신경염을 예방합니다.
④ 리팜핀(Rifampin): 체액(땀, 소변, 눈물)을 주황색(Orange discoloration)으로 변하게 하는 독특한 부작용이 있으며, 간독성과 약물 상호작용(간효소 유도)이 중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이 폐결핵 진단 후 2개월째 표준 4제 요법(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피라진아미드, 에탐부톨)을 복용 중입니다. 최근 "신문의 빨간 글씨가 잘 안 보이고, 전체적으로 시야가 흐리다"고 호소하며 내원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할 검사는 시력 검사(Vision test)와 색각 검사(Color vision test, 특히 적녹색)입니다. 에탐부톨 유발 시신경염이 강력히 의심됩니다.
치료 계획: 1. 에탐부톨을 즉시 중단합니다. 2. 다른 결핵 치료제는 계속 유지하며 감시합니다. 3. 대부분의 경우 약물 중단 후 시력은 서서히 회복되지만, 회복이 불완전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에탐부톨의 부작용은 일일 용량 15-25 mg/kg에서 더 흔합니다. 현재 표준 용량은 15 mg/kg/day로 낮춰져 부작용 위험이 줄었지만, 여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환자 교육 시 "시력이 흐려지거나 색깔 구분이 어려워지면 즉시 알리라"고 반드시 강조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