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운동 유발성 천식(Exercise-Induced Asthma, EIA)의 핵심 병태생리(Pathophysiology)를 묻는 기초적인 문제입니다. 운동 후 발생하는 기관지 수축의 주된 원인은
기도 점막의 열과 수분 손실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운동 유발성 천식은 천식 환자에서 운동 후 5-20분 내에 기침, 천명음(Wheezing),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운동이 유발인자(Trigger)가 되는 특별한 형태의 천식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운동 시 빠르고 깊은 호흡(특히 입으로 하는 호흡)을 하게 되면, 상기도(Upper airway)를 통과하는 공기가 충분히 가열되고 가습되지 못합니다. 이로 인해 기관지 점막이 냉각되고 수분이 증발하여
점막 삼투압 증가와
혈관 수축을 유발합니다. 운동이 멈춘 후, 반사적으로 점막 혈관이 확장되고 부종이 생기며, 이 과정에서 염증 매개체(히스타민, 류코트리엔 등)가 유리되어 기관지 평활근 수축을 일으킵니다. 따라서 기도 점막의 열/수분 손실이 일차적인 기전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감별 포인트! ②번 호흡근 피로: 운동 유발성 천식의 원인이 아니라, 심한 천식 발작이나 다른 호흡기 질환의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 감별 포인트! ③번 혈중 히스타민 급증: 운동 유발성 천식에서 히스타민은 국소적으로 유리되지만, 혈중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는 것은 주요 기전이 아닙니다. 알레르기 반응(Anaphylaxis)에서 더 특징적입니다.
- ④번 흉강 내 압력 변화: 기침이나 기력성 천식(Forced expiratory asthma)과 관련될 수 있지만, 운동 유발성 천식의 핵심 기전은 아닙니다.
- ⑤번 폐포 과팽창: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의 병태생리나 기종(Pneumothorax) 위험 요소와 관련이 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운동 유발성 천식의 예방 및 치료는 일반 천식과 동일한 계단식 치료를 바탕으로 합니다. 운동 전
단기작용 베타2 항진제(SABA, 예: 알부테롤) 흡입이 1차 예방법입니다. 조절 치료가 잘 된 천식 환자에서는 증상이 최소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