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급성 악화 시 응급실에서 1차로 사용되는 흡입 약물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천식
문제

천식 급성 악화 시 응급실에서 1차로 사용되는 흡입 약물은?

해설
살부타몰과 같은 속효성 베타2 작용제는 기관지 확장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 천식 급성 악화 시 1차 치료제로 사용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천식(Asthma) 급성 악화 시 응급실에서의 첫 번째 치료 선택을 묻는 전형적인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천식 급성 악화는 기침, 천명음(Wheezing), 호흡곤란, 가슴 답답함이 갑자기 악화되는 상태로, 기도의 평활근 수축, 점막 부종, 점액 분비 증가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급성 악화 시 가장 시급한 치료 목표는 기도 폐쇄의 급속한 해소입니다. 속효성 베타2 작용제(SABA, e.g., 살부타몰)는 기관지 평활근의 베타2 수용체를 직접 자극하여 빠르고 강력한 기관지 확장 효과를 나타냅니다. 효과 발현 시간이 5분 이내로 매우 빨라 응급 상황에서 1차 선택이 됩니다. 가이드라인(GINA,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에서도 급성 악화 시 첫 1시간 동안 20분마다 4-10회 흡입을 권고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항콜린제(Ipratropium): 부교감 신경을 억제해 기관지를 확장시키지만, 속효성 베타2 작용제보다 효과 발현이 느립니다. 따라서 중증 악화 시 속효성 베타2 작용제와 병용하여 사용할 뿐, 단독 1차 치료제는 아닙니다.
지속성 베타2 작용제(LABA): 효과가 12시간 이상 지속되지만, 발현이 느려 급성 악화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평소 유지 치료용으로 사용됩니다.
흡입 스테로이드(ICS): 기도의 만성 염증을 조절하는 데 필수적이지만, 효과 발현까지 수시간에서 수일이 걸려 급성 증상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화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조기에 경구 스테로이드와 함께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코트리엔 조절제(LTRA): 류코트리엔 매개 염증을 억제하는 경구 약제로, 역시 만성 염증 조절에 사용되며 급성 악화 치료제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천식 급성 악화 응급실 초기 관리의 핵심은 ABC 평가 후, 즉각적인 SABA 흡입 치료입니다. 중증도에 따라 산소 투여, 전신 스테로이드(경구/정주), 마그네슘 황산염 정주, 기계 환기 등을 단계적으로 추가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5세 남성, 천식 과거력 있음. 감기 후 갑자기 호흡곤란과 천명이 발생하여 응급실 내원. 호흡수 28회/분, 산소포화도(SpO2) 92% (실내 공기). 청진상 전폭야에 천명음.

진단적 접근: 1. 첫 번째 조치: 산소 투여를 통해 SpO2를 94% 이상 유지. 2. 첫 번째 약물 치료: 살부타몰(Salbutamol) 네뷸라이저 또는 계량흡입기(MDI) + 스페이서를 통한 흡입 (20분 간격으로 최대 3회). 3. 동시 평가: 중증도 평가 (호흡수, 맥박, 말초 산소포화도, Peak Flow). 4. 추가 치료: 중등도 이상 악화 시 전신 스테로이드(프레드니솔론 40-50mg 경구)이프라트로피움(Ipratropium) 네뷸라이저를 SABA와 병용.

주의사항: SABA의 과도 사용은 감별 포인트! 심계항진, 떨림, 저칼륨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SABA에 반응이 부족한 경우 천식 중증 악화(Status Asthmaticus)를 의심하고 즉시 중환자실 치료를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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