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수술 중 발생하는 합병증인 경막 손상(Dural Tear)의 적절한 수술 중 처치를 다루고 있습니다. 핵심 개념은 뇌척수액(CSF) 누출을 방지하고 뇌척수액 누출증, 수막염, 뇌척수액 누출성 낭종 등 2차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경막은 척수를 둘러싸고 뇌척수액을 담는 중요한 구조물로, 손상 시 즉각적인 봉합이 필수적입니다. 정답인 '일차적 봉합 및 근막 또는 지방 이식'이 표준 치료법인 이유는, 일차 봉합만으로는 봉합 부위의 장력이나 결함으로 인해 재누출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근막(예: 요부근막)이나 지방 조직을 이식하여 봉합선을 덮으면 물리적 장벽을 강화하고, 조직 접착을 촉진하여 뇌척수액 누출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술 직후 뇌척수액 압력 변화에 따른 누출 위험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만성 뇌척수액 누출로 인한 두통, 신경학적 결손을 예방합니다. 실무에서 이 기술을 숙지하는 것은 신경외과 의사에게 필수적인 술기이며, 수술 성공률을 높이고 환자의 회복 기간을 단축시키는 데 결정적입니다.
65세 남성 환자가 요통과 다리 저림으로 내원하여 MRI에서 L4/L5 척추관 협착증이 진단되었습니다. 수술적 감압술을 시행하던 중, 골조직 제거 시 예기치 않게 경막이 찢어져 맑은 뇌척수액이 스며나오는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수술 팀은 즉시 미세 봉합기를 이용하여 일차 봉합을 시행한 후, 인근에서 채취한 요부근막을 패치로 사용하여 봉합 부위를 덮고 강화했습니다. 환자는 수술 후 2일간 절대 안정을 취했으며, 뇌척수액 누출 관련 합병증 없이 퇴원하여 재활을 진행했습니다.
경막 손상 (Dural Tear) — 척추 또는 두개골 수술 중 경막이 찢어지는 합병증으로, 뇌척수액 누출로 이어질 수 있으며, 즉각적인 봉합이 필요합니다.
뇌척수액 (Cerebrospinal Fluid, CSF) — 뇌와 척수를 보호하고 양압을 유지하는 맑은 액체로, 경막 손상 시 누출되면 두통, 감염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차적 봉합 (Primary Repair) — 손상된 경막을 수술 중 직접 봉합하는 기법으로, 뇌척수액 누출을 차단하기 위한 기본적인 처치입니다.
근막 이식 (Fascial Graft) — 근육을 둘러싸고 있는 결합 조직을 채취하여 경막 봉합 부위를 덮어 강화하는 데 사용되는 이식편입니다.
뇌척수액 누출증 (CSF Leak) — 경막 손상으로 뇌척수액이 비정상적으로 누출되는 상태로, 두통, 메스꺼움, 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