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 여자가 시신경염으로 진단받았다.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치료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30세 여자가 시신경염으로 진단받았다.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치료는?

해설
시신경염에서 고용량 정맥 스테로이드(methylprednisolone 1g/day, 3일)는 시력 회복을 앞당기고 2년 내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을 낮춘다. 경구 스테로이드 단독은 재발률을 높여 금기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시신경염(Optic Neuritis)의 급성기 치료와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MS) 예방의 연관성을 묻는 핵심적인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젊은 여성에서 발생한 시신경염은 다발성 경화증의 첫 번째 임상적 징후(Clinically Isolated Syndrome, CIS)로 작용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치료의 목표는 단순히 시력 회복을 앞당기는 것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MS로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데 있습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고용량 정맥 스테로이드(Methylprednisolone 1g/day, 3일) 요법이 정답입니다. 이 치료는 1) 급성 염증을 빠르게 억제하여 시력 회복을 촉진하고, 2) OPTIC NEURITIS TREATMENT TRIAL(ONTT)에 따르면 2년 내 MS 발생 위험을 약 50% 감소시킵니다. 기전은 강력한 항염증 및 면역억제 효과로,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을 통과하여 중추신경계의 탈수초화(Demyelination) 과정을 조기에 차단하기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경구 스테로이드는 절대 금기입니다. ONTT 연구에서 저용량 프레드니솔론 경구 단독 요법은 위약(Placebo)군에 비해 시신경염 재발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국시에서 자주 나오는 함정 포인트입니다.
③번 항생제와 ④번 항바이러스제: 시신경염의 주요 원인이 감염인 경우는 드물며(매독, 라임병 등 특수 상황 제외), MS 위험 감소와는 무관합니다.
⑤번 경과관찰: 급성 시신경염에서 시력은 대부분 자연 회복되지만, MS 발생 위험을 낮추지는 못합니다. 따라서 능동적 치료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0세 여성, 갑자기 한쪽 눈의 시력 저하와 안구 운동 시 통증을 호소하여 내원. 검사상 상대적 구심성 동공 장애(RAPD) 양성, 시야 검사에서 중심암점(Central scotoma) 발견. 뇌 MRI에서 백질에 무증상의 탈수초 병소(Ovoid, periventricular white matter lesion)가 동반되어 MS의 CIS로 진단.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급성기 치료: Methylprednisolone 1g 정맥 주사, 3일간. 이후 프레드니솔론 경구로 서서히 감량(tapering)할 수 있습니다.
2. 장기적 예방 치료: 뇌 MRI에서 MS 전형 병소가 보이면, 질병 수정 치료제(Disease-Modifying Therapy, DMT)인 인터페론 베타(Interferon-beta) 또는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Glatiramer acetate) 등을 조기에 시작하여 MS 발병을 지연시킵니다.

주의사항: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 시 정신병적 증상, 고혈당, 전해질 불균형, 소화성 궤양 등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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