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비성 사시 환자에게서 프리즘 안경을 처방하는 주된 목적은?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마비성 사시 환자에게서 프리즘 안경을 처방하는 주된 목적은?

해설
프리즘 안경은 시선 편위각을 보정하여 두 눈의 상을 일치시켜 복시를 해소하는 데 사용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마비성 사시(Paralytic Strabismus)의 주요 증상과 그 보존적 치료의 목적을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마비성 사시는 안구 운동을 담당하는 눈돌림근(Extraocular Muscle)이나 그 신경(예: 동안신경, 활차신경, 외전신경)의 마비로 발생합니다. 핵심 증상은 복시(Diplopia)입니다. 마비된 근육의 작용 방향으로 눈을 움직일 때 사시각이 커지고, 이로 인해 두 눈의 상이 망막의 서로 다른 위치에 맺혀 뇌에서 두 개로 보이게 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프리즘 안경(Prism Glasses)의 주된 목적은 바로 이 복시를 해소하는 것입니다. 프리즘은 빛의 경로를 굴절시켜, 마비된 눈에서 들어오는 상의 위치를 보정합니다. 이를 통해 두 눈의 상이 망막의 대응점(예: 황반)에 도달하도록 만들어, 뇌가 하나의 상으로 융합(Fusion)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이는 증상 완화를 위한 보존적 치료에 해당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사시각 감소"는 프리즘의 작용 기전 자체는 맞지만, 궁극적인 목적이 아닙니다. 목적은 사시각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그로 인해 생기는 복시 증상을 없애는 것입니다.
③ "약시 치료"는 주로 공시성 사시(Concomitant Strabismus)에서 발생하는 시력 발달 장애를 치료하는 것이며, 프리즘의 주된 적응증이 아닙니다.
④ "입체시 회복"은 복시가 해소된 후에 가능해질 수 있는 부수적 효과일 뿐, 프리즘 처방의 1차적 목표는 아닙니다.
⑤ "수술 후 재발 방지"는 프리즘의 일반적인 용도가 아닙니다. 수술 후 남은 작은 사시각이나 복시를 보정할 때 사용할 수는 있지만, "주된 목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이 "갑자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고, 왼쪽 눈을 완전히 옆으로 돌리지 못한다"고 호소하여 내원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왼쪽 외전신경(Abducens Nerve) 마비 소견이 확인되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급성기/보존적 치료: 원인 질환(예: 당뇨, 고혈압, 뇌졸중, 종양)에 대한 검사와 치료를 병행합니다. 동시에 환자의 고통스러운 복시를 해소하기 위해 프리즘 안경을 처방합니다. 이는 마비가 회복될 때까지(보통 6개월~1년)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수술적 치료: 6개월~1년 이상 경과해도 마비가 회복되지 않고, 사시각이 안정된 경우, 사시 교정 수술(Strabismus Surgery)을 고려합니다. 마비된 근육의 반대편 근육을 후전(Recession)하거나, 마비된 근육을 전진(Resection)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합니다.

주의사항: 프리즘 안경은 사시각이 너무 크면(보통 15~20 프리즘 디옵터 이상)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또한, 마비가 진행 중이거나 사시각이 변하는 급성기에는 처방이 어렵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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