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남성이 2주간 지속되는 복시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히 우측을 볼 때 악화된다. 안구운동 검사는 아래… | 마이메르시 MyMerci
안과
문제

35세 남성이 2주간 지속되는 복시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특히 우측을 볼 때 악화된다. 안구운동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진단은?

안구운동 검사: 우측 주시 시 우안의 외전 장애
해설
우측 주시 시 우안 외전 장애는 우측 외직근을 지배하는 제6뇌신경(외전신경) 마비를 시사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35세 남성, 2주간 지속되는 복시(Diplopia)가 주소입니다. 특히 우측을 볼 때(Gaze to the right) 증상이 악화됩니다. 안구운동 검사에서 '우측 주시 시 우안의 외전 장애'가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우안이 우측(측방)을 향해 움직이지 못한다는 의미로, 우안의 외직근(Lateral rectus muscle) 기능 이상을 시사합니다. 외직근은 제6뇌신경(Abducens nerve, CN VI)에 의해 지배받습니다. 따라서, 우측 외직근의 마비 또는 약화는 우측 제6뇌신경 마비를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합니다. 교과서적으로, 제6뇌신경 마비는 수평성 복시(Horizontal diplopia)를 유발하며, 마비된 쪽으로 주시할 때 복시 간격이 가장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본 증례는 이 전형적인 패턴과 일치합니다.

Mnemonic 안구운동 신경(CN 3, 4, 6)과 복시 패턴을 기억하는 법: "LR6(SO4)3"
- Lateral RectusCN 6이 지배. (외전)
- Superior ObliqueCN 4가 지배. (내전 시 하방 주시)
- 나머지 모든 안구운동근(상직근, 하직근, 내직근, 하사근)과 눈꺼풀 올리는 근육, 동공 조절은 CN 3이 지배.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제6뇌신경 마비의 관리 원칙은 원인 질환의 치료와 증상 완화입니다. 급성기에는 프리즘 안경으로 복시를 교정할 수 있습니다.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 주사를 길항근(내직근)에 시행하여 일시적 안구 정렬을 도모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특히 미세혈관성 허혈이 원인인 경우) 3-6개월 내에 자연 회복되므로, 초기에는 경과 관찰이 중요합니다. 회복되지 않는 만성 마비의 경우, 외안근 수술(예: 외직근 절제술, 내직근 후전술)을 고려합니다. Critical Warning - 급성으로 발생한 제6뇌신경 마비는 뇌압 상승(두개내압 상승, Increased ICP)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제6뇌신경은 두개저를 길게 주행하므로 뇌압 상승에 취약합니다. 두통, 구토, 의식 저하 등 다른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뇌영상(CT/MRI)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 원인 규명이 최우선입니다. 단순히 '미세혈관성 허혈'로만 판단하기 전에, 젊은 환자이거나 비전형적인 경과를 보일 경우 염증(척수염, 수막염), 종양(뇌간, 두개저), 외상, 뇌동맥류 등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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