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남성이 "갑자기 물체가 두 개로 보이고, 왼쪽 눈을 완전히 코 쪽으로 돌리지 못한다"고 호소하며 방문합니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왼쪽 안구의 외전은 정상이나 내전이 현저히 제한되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자세한 신경학적 검사(뇌신경 검사)와 함께 안과적 검사(Cover test)로 사시 유무와 형태를 확인합니다.
2. 확진 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Brain)을 시행하여 동안신경(Abducens nerve, CN VI)이나 활차신경(Trochlear nerve, CN IV)의 경로에 병변(뇌졸중, 종양, 염증)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단, 내전 자체는 동안신경(CN III)이 지배하므로, 동안신경 마비를 배제해야 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원인 질환(예: 당뇨병성 신경병증, 뇌동맥류)에 대한 치료가 우선입니다. 증상 완화를 위해 프리즘 안경을 처방하거나, 마비가 6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갑작스러운 복시와 함께 두통, 구토, 의식 저하가 동반된다면 뇌동맥류 파열이나 해면정맥동 혈전증(Cavernous sinus thrombosis)과 같은 응급 상황을 반드시 배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