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간기능 수치 상승으로 내원. 과거력에 알코올 사용 장애(AUD) 의심. 상담 중 "제가 술을 끊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 때는 술이 유일한 해결책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진단적 접근 (MI 기법 적용):
- 반영적 경청: "스트레스가 심할 때 술이 도움이 된다고 느끼시는군요." (방어를 낮춤)
- 열린 질문: "스트레스를 푸는 데 술이 주는 도움과, 동시에 생기는 불편함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양면성 탐색)
- 변화 대화 유도: 환자가 "간 수치가 걱정된다", "아침에 개운하지 않다" 등 단점을 말하면, 그것을 강화합니다. "간 건강이 걱정되시는군요. 그건 정말 중요한 문제일 수 있겠어요."
주의사항: MI에서 상담자는
전문가로서의 조언(Advising)을 절대 먼저 제시하지 않습니다. 환자의 동기가 충분히 준비되었을 때, 환자의 허락을 받고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Elicit-Provide-Elicit)을 사용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MI 문제가 나오면, 답지에서 '상담자가 ~시킨다', '가르친다', '교정한다'는 강제적/일방적인 표현이 들어간 선택지는 거의 항상 오답입니다. MI의 키워드는 '협력', '유도', '이끌어냄', '자발성'이에요. 환자의 '변화 대화(Change talk)'를 어떻게 끌어내고 강화하는지가 포인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