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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관련 및 중독성 장애
문제

39세 남자가 아내와 함께 외래에 내원하였다. 환자는 15년 이상 매일 소주 2~3병을 마셔왔다. 최근 몇 달 사이 같은 질문을 반복하고, 약속을 잊어버리는 일이 잦아졌다. 1주 전부터는 보행이 불안정해 자주 비틀거리며 넘어질 뻔하였다. 진찰에서 의식은 명료하나 최근 기억이 저하되어 있으며, 질문에 대해 얼버무리거나 지어내는 듯한 대답을 한다. 안구운동 검사에서 수평 안진이 관찰되며, 보행 시 실조가 있다. 혈압 130/80 mmHg, 맥박 88회/분, 체온 36.7℃이다. 가장 적절한 치료는?

해설
만성 음주 + 기억장애 + 안구운동 이상 + 보행실조는 Wernicke 뇌병증으로, 즉시 Thiamine을 투여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이 환자는 만성 알코올 사용 병력이 있으며, 최근 기억장애와 함께 보행 실조 및 안구운동 이상이 동반되고 있습니다. 이는 Wernicke 뇌병증의 고전적 3대 증상인 안구운동 장애, 운동실조, 혼돈 상태에 해당합니다. 알코올은 thiamine 흡수를 저해하고 저장을 감소시킵니다. Thiamine은 뇌에서 포도당 대사에 필수적인 조효소이므로, 결핍 시 젖산 축적과 신경세포 손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유두체, 시상, 뇌간 부위가 손상됩니다. 치료는 지체 없이 고용량 thiamine을 정맥 투여하는 것입니다. 포도당을 먼저 투여하면 thiamine 요구량이 증가하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thiamine을 먼저 투여해야 합니다. 치료하지 않으면 Korsakoff 증후군으로 진행하여 비가역적 기억장애작화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Profs' note Korsakoff 증후군과 구분 포인트: • Wernicke: 급성, 의식 저하 가능, 가역적 • Korsakoff: 만성, 작화증, 비가역적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차: Thiamine IV 즉시 투여 그 후 포도당 투여 금주 프로그램 연결 Critical Warning 포도당을 먼저 투여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만성 음주 환자에서는 항상 “Thiamine 먼저”를 기억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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