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여자가 갑작스럽게 심장이 빨리 뛰고 숨이 막히며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껴 응급실에 실려 왔다. 증상은 약 10분 내 최고조에 이르렀고 이후 점차 호전되었다. 최근 한 달 동안 비슷한 증상이 특별한 상황 없이 여러 번 반복되었으며, 발작이 없는 날에도 “또 생기면 어쩌나” 하는 걱정 때문에 외출을 줄였다. 심전도, 흉부 X선, 갑상샘기능검사는 정상이었다. 가장 적절한 치료 약물은?
1Sertraline✓ 정답
2Haloperidol
3Methylphenidate
4Lithium
5Carbamazepine
해설
반복적인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과 예기불안이 있으므로 공황장애가 의심되며, 장기 치료의 1차 약물은 SSRI입니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갑자기 발생한 심계항진, 호흡곤란, 죽을 것 같은 공포가 10분 내 최고조에 도달하였고, 이후 유사한 발작이 반복되었습니다. 또한 발작이 없는 기간에도 “또 발작이 오면 어떡하나” 하는 예기불안이 지속되어 외출을 줄이는 행동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공황장애의 전형적 양상입니다. 공황장애 치료에서는 SSRI가 1차 약물로 사용되며, sertraline, paroxetine, fluoxetine, escitalopram 등이 대표적입니다. 치료 초기에는 불안이 일시적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낮은 용량에서 시작해 서서히 증량합니다. 급성 불안 완화를 위해 benzodiazepine을 단기간 병용할 수 있으나, 장기 단독 치료는 의존성 문제 때문에 주의합니다.
오답 분석:
1. Sertraline
정답입니다. Sertraline은 SSRI로 공황장애의 장기 치료에 적절합니다. 예기불안과 회피행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Haloperidol
정형 항정신병약물로 조현병, 급성 정신병적 흥분, 섬망 등에 사용합니다. 공황장애의 1차 치료제가 아닙니다.
3. Methylphenidate
ADHD 치료제로 사용되는 중추신경자극제입니다. 심계항진, 불안, 불면을 악화시킬 수 있어 공황장애 환자에게 부적절합니다.
4. Lithium
양극성장애의 조증 및 유지치료에 사용하는 기분안정제입니다. 공황장애의 표준 치료가 아닙니다.
5. Carbamazepine
항경련제이자 기분안정제로 일부 양극성장애에서 사용합니다. 공황장애의 1차 치료제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강박장애 (Obsessive-Compulsive Disorder, OCD) — 반복적이고 침투적인 사고(강박사고)와 이를 중화시키기 위한 행동(강박행동)이 특징인 불안 장애. 손 씻기, 확인하기 등이 대표적.
SSRI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 Fluoxetine, Sertraline 등. 강박장애의 1차 약물 치료제로, 일반 우울증 치료보다 더 고용량과 장기간 투여가 필요함.
증강 치료 (Augmentation Therapy) — 기존 약물(주로 SSRI)에 반응이 불충분할 때, 다른 기전의 약물(예: 항정신병약물)을 추가하여 치료 효과를 높이는 전략.
비정형 항정신병약물 (Atypical Antipsychotic) — Risperidone, Aripiprazole, Quetiapine 등. 치료 저항성 강박장애에서 SSRI와 병용되는 대표적인 증강 치료제.
인지행동치료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 강박장애에서 약물 치료와 동등하거나 더 효과적인 비약물 치료. 특히 노출 및 반응 방지(ERP)가 핵심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