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불안 장애 환자가 "내일 중요한 발표가 1시간 뒤에 있다"며 극심한 불안과 심계항진을 호소합니다. 즉각… | 마이메르시 MyMerci
불안장애
문제

사회 불안 장애 환자가 "내일 중요한 발표가 1시간 뒤에 있다"며 극심한 불안과 심계항진을 호소합니다. 즉각적인 증상 조절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적절한 약물은?

해설
Propranolol과 같은 베타 차단제는 말초 자율신경계 증상(심계항진, 떨림, 발한)을 즉각적으로 차단하여, 발표 등 '수행 불안'이 있는 환자에게 필요시(PRN) 사용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사회 불안 장애(Social Anxiety Disorder)로 인해 특정 상황(발표) 직전에 발생한 극심한 불안과 심계항진을 호소합니다. 핵심 키워드는 "즉각적인 증상 조절"입니다.

진단 및 치료 원칙: 사회 불안 장애의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1) 장기적인 예방 및 근본 치료를 위한 SSRI/SNRI와 같은 항우울제, 그리고 2)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수행 불안(Performance Anxiety)의 신체 증상을 즉각적으로 조절하기 위한 베타 차단제 또는 벤조디아제핀입니다. 이 증례는 후자에 해당합니다.

정답 근거: 정답은 ① Propranolol (프로프라놀롤, 베타 차단제)입니다. 베타 차단제는 교감신경 과활성화로 인한 심계항진, 떨림, 발한 등의 말초 신체 증상을 빠르게(30-60분 내) 차단합니다. 발표, 연주, 시험과 같이 예측 가능한 불안 상황 직전에 필요시(PRN) 복용하여 신체 증상을 조절함으로써 불안의 악순환을 끊는 데 효과적입니다.

오답 분석:
② Fluoxetine (플루옥세틴, SSRI): 사회 불안 장애의 1차 치료제이지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수주가 걸리므로 "즉각적인" 조절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③ Buspirone (부스피론): 불안 완화제이지만,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며 주로 범불안장애(GAD)에 사용됩니다. 상황적 불안에 대한 즉효성은 없습니다.
④ Lithium (리튬) & ⑤ Valproate (발프로에이트): 이들은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의 기분조절제입니다. 사회 불안 장애의 급성 불안 조절과는 무관합니다.

핵심 알고리즘 사회 불안 장애 환자의 불안 호소 → "언제 발생하나?" 질문
예측 가능한 특정 상황 직전 (발표, 연주 등): 베타 차단제 (Propranolol) PRN → 말초 신체 증상(심계항진, 떨림) 조절.
지속적/광범위한 불안: SSRI/SNRI (1차) 또는 벤조디아제핀 (2차, 중독 위험 주의) 장기 치료 시작.

감별 진단 table
약물/군주요 적응증작용 시작사회 불안에서의 역할
베타 차단제 (Propranolol)수행 불안, 고혈압, 협심증급속 (30-60분)상황적 신체 증상의 PRN 조절
SSRI (Fluoxetine 등)사회불안장애, 우울장애, 강박장애지연 (2-4주)근본적/장기적 1차 치료제
벤조디아제핀 (Alprazolam 등)범불안장애, 공황장애급속 (분-시간)2차 치료제, 중독성 주의
Buspirone범불안장애지연 (1-2주)사회불안장애 1차 치료 아님

약물 포인트Propranolol: 비선택적 베타 차단제. 천식/COPD 환자에게는 금기 (기관지 수축 유발). 서맥, 피로, 저혈압 주의.
Fluoxetine (SSRI): 초기 복용 시 불안 악화 가능. 성기능 부작용, 위장 장애, SSRI 금단 증후군 주의.

KMLE 족보 암기법 "사회에서 발표할 때는 심장이 뛰네? → 프로(Propranolol)가 잡아!"
수행 불안 = Propranolol PRN. 장기 치료 = SSRI (Sertraline, Paroxetine, Escitalopram 등).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사회 불안 장애의 1차 약물 치료로 SSRI/SNRI가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벤조디아제핀은 내성과 의존성 위험으로 인해 2차 선택지로 권고됩니다. 베타 차단제의 역할은 여전히 '상황적 수행 불안'에 대한 보조 치료로 명확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4세 남성 대학생. 중요한 학회 발표 1시간 전, "가슴이 마구 뛰고, 손이 떨려서 종이를 잡을 수 없으며, 땀이 폭폭 난다"며 응급실을 방문. 평소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는 과거력이 있음. 활력 징후: 혈압 140/90, 맥박 110회/분, 호흡 22회/분. 신체 검진상 특이 소견 없으나 명백히 초조해함.

진단적 접근: 이 경우 급성 심근경색 등 생명 위협 원인을 배제하기 위한 신체 검진과 심전도(ECG)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전형적인 사회 불안 장애 병력과 명확한 유발 상황(발표)이 있고, 생명징후가 안정적이라면, 추가 검사 없이도 임상적으로 수행 불안으로 판단하고 증상 조절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1. 즉각적 조치: Propranolol 10-40mg을 발표 1시간 전 경구 투여. 저용량부터 시작. 2. 장기 치료 논의: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권유. SSRI (예: Sertraline 50mg/day 시작)를 통한 장기 치료와 인지행동치료(CBT)의 필요성을 설명. 3. 환자 교육: Propranolol은 신체 증상만 완화할 뿐, 정신적 불안감을 완전히 없애주지는 않음을 설명. 천식 병력이 있다면 절대 복용하지 말 것.

주의사항: Propranolol은 천식, 서맥, 심부전, 당뇨병(저혈당 증상 은폐) 환자에게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벤조디아제핀(예: Alprazolam)은 즉효성이 있지만, 이 경우 발표 수행 능력(인지 기능, 기억력)을 저하시킬 수 있고, 중독 위험이 있어 1차 선택이 아닙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국시나 임상에서 '발표 전', '연주 전', '시험 전'이라는 맥락이 보이면 거의 무조건 Propranolol을 생각하세요! '불안'만 보고 벤조디아제핀을 고르는 함정에 빠지지 마시고, '수행 불안'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인지하는 게 포인트입니다. 장기 치료를 묻는 문제라면 당연히 SSRI가 정답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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