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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52세 남성이 교모세포종으로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 2개월째 외래 추적 중이다. 오늘 갑자기 우측 상지의 간대성 경련이 발생하여 내원했다. 환자는 현재 항경련제를 복용하지 않고 있다. 뇌 MRI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치료는?

뇌 MRI: 좌측 전두엽 수술 부위, 종양 재발 소견 없음
해설
뇌종양 환자에서 발작이 발생하면 항경련제를 시작해야 하며, levetiracetam이 약물 상호작용이 적어 선호된다. 예방적 항경련제는 권장되지 않는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25세 여성이 반복되는 의식 소실 발작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발작 시 양측 팔다리가 뻣뻣해지고 떨리며 약 2분간 지속된다고 한다. 발작 후 혼돈 상태가 10분 정…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마이너 ]2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수술 및 방사선 치료 후, 종양 재발 없이 새로운 발작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핵심! 뇌종양 환자에서 첫 번째 발작이 발생하면, 이는 증상성 간질(Symptomatic epilepsy)로 간주하여 항경련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예방적 투여는 권장되지 않지만, 일단 발작이 발생하면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치료가 필요합니다.

Pathognomonic! 뇌 MRI에서 종양 재발 소견이 없다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는 발작의 원인이 종양 재발이 아니라, 수술 및 방사선 치료로 인한 반흔 조직(Scar tissue)이나 뇌의 과흥분성 변화 때문일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종양 자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수술, 방사선, 화학요법)는 현재 상황에 적절하지 않습니다.

정답 근거: Levetiracetam과 같은 항경련제는 뇌종양 환자에서 약물 상호작용이 적고 효율적이어서 1차 선택제로 권장됩니다. 발작 조절은 환자의 삶의 질과 신경학적 기능 보존에 필수적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② 수술적 치료, ③ 추가 방사선 치료, ④ 화학요법은 모두 종양이 재발하거나 진행했을 때 고려하는 치료법입니다. 현재 영상 소견상 재발이 없으므로 적응증이 아닙니다. ⑤ 경과 관찰은 발작이 재발할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한 2차 손상(낙상, 의식 소실)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2세 남성, 교모세포종 수술/방사선 치료 후 상태. 갑자기 발생한 우측 상지 간대성 경련(초점 발작 시작, 전신화 가능성 있음). 항경련제 복용력 없음. MRI상 종양 재발 없음.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발작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신경학적 검진과 함께, 뇌 MRI(이미 시행됨)를 통해 종양 재발, 뇌출혈, 뇌졸중, 감염(뇌농양) 등을 배제합니다.
2. 확진 검사: 발작 자체는 임상적으로 진단됩니다. 뇌파(EEG)는 발작의 초점을 확인하고 간질 활동을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첫 발작 후 항경련제 시작 결정에 필수는 아닙니다.

치료 계획: 1. 1차 치료: 항경련제(예: Levetiracetam)를 시작합니다. 용량은 서서히 증량하며 발작 조절과 부작용을 모니터링합니다.
2. 환자 교육: 운전 금지, 위험한 기계 조작 금지, 약물 복용 순응도의 중요성, 발작이 재발할 경우의 대처법(낙상 방지, 주변 사람 교육)을 설명합니다.
3. 추적 관찰: 정기적인 신경학적 추적 관찰과 함께, 교모세포종 재발 여부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주기적인 뇌 MRI를 계속합니다.

주의사항: 항경련제는 서서히 증량해야 하며, 갑작스런 중단은 반동성 발작(Rebound seizure)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Levetiracetam의 부작용으로 초기에 과민성(Irritability)이나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음을 주의합니다.

핵심 개념

  • 증상성 간질 (Symptomatic Epilepsy) — 뇌의 구조적 병변(예: 뇌종양, 뇌졸중, 외상 후 반흔)에 의해 유발되는 간질. 원인 질환이 확인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 Levetiracetam — 광범위한 작용 기전을 가진 항경련제. 뇌종양 환자에서 선호되며, 이유는 간효소 유도 작용이 없어 다른 항암제나 스테로이드와의 약물 상호작용 위험이 낮기 때문입니다.
  • 초점 발작 (Focal Seizure) — 뇌의 특정 부위에서 시작되는 발작. 환자 증례의 '우측 상지 간대성 경련'은 좌측 운동 피질의 초점에서 시작된 발작을 시사합니다.
  • 교모세포종 (Glioblastoma, GBM) — 가장 악성도가 높은 성상세포종(Astrocytoma)으로, 중앙의 괴사와 주변의 활발한 혈관 증식을 특징으로 합니다. 치료 후에도 재발률이 매우 높은 종양입니다.
  • 예방적 항경련제 투여 (Prophylactic Antiepileptic Drug) — 뇌종양 환자에서 발작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항경련제를 투여하는 것. 현재 가이드라인에서는 발작 예방 효과가 명확하지 않고 부작용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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