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여성이 전신 긴장간대발작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발작은 자연히 멈췄으나, 환자는 계속 혼미 상태이며 …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27세 여성이 전신 긴장간대발작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발작은 자연히 멈췄으나, 환자는 계속 혼미 상태이며 간헐적으로 입맛을 다시고 손을 만지작거리는 행동을 보인다. 발작 시작 후 현재까지 45분이 경과했다. 뇌파검사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진단은?

뇌파: 양측 측두부에서 지속적인 간질모양 방전
해설
운동 경련 없이 30분 이상 의식 변화와 뇌파의 지속적 간질 활동은 비경련성 뇌전증지속상태로, benzodiazepine 정주가 필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신 긴장간대발작(Tonic-clonic seizure) 후 의식이 회복되지 않고 혼미 상태가 지속되며, 뇌파에서 양측 측두부에 지속적인 간질모양 방전이 관찰됩니다. 핵심은 발작이 멈춘 후에도 의식 장애가 30분 이상 지속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단순한 발작 후 혼미(postictal confusion)로 보기 어렵습니다. 뇌파에서 지속적인 간질 활동이 확인되므로, 임상적으로 발작이 멈춘 것처럼 보이더라도 뇌 내부에서는 비정상적인 전기적 활동이 계속되고 있는 비경련성 뇌전증지속상태(Nonconvulsive status epilepticus, NCSE)로 진단됩니다. Pathognomonic! 비경련성 뇌전증지속상태의 확진은 뇌파(EEG)입니다. 임상 증상만으로는 감별이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의식 장애가 있는 모든 발작 후 환자에서 뇌파 검사를 고려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비경련성 뇌전증지속상태는 임상적으로 뚜렷한 운동 증상(경련) 없이, 지속적인 의식 장애나 인지 기능 저하를 보이며, 뇌파에서 지속적인 간질성 방전이 확인되는 상태입니다. 진단 기준은 의식 장애 또는 행동 변화가 30분 이상 지속되고, 뇌파에서 지속적/반복적인 간질성 방전이 관찰될 때입니다. 이 환자의 경우 발작 후 45분이 지났음에도 혼미와 자동증(입맛 다시기, 손 만지작거림)이 지속되고, 뇌파 소견이 명확하므로 정답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② 발작 후 혼동 상태: 일반적인 전신 발작 후에는 수 분에서 수십 분의 혼미 상태가 올 수 있지만, 30분을 초과하는 경우는 드물며, 뇌파에서 지속적인 간질 활동은 보이지 않습니다. - ③ 정신과적 해리: 뇌파는 정상입니다. - ④ 대사성 뇌병증 & ⑤ 약물 중독: 두 경우 모두 의식 장애를 유발할 수 있지만, 뇌파 소견이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감별 포인트! 대사/독성 뇌병증의 뇌파는 삼상파(triphasic waves)나 전반적인 서파화를 보일 수 있으나, 국소적(측두부)인 지속적인 간질모양 방전은 비전형적입니다.
치료 알고리즘: 1. 응급 처치 & 진단: ABC 유지, 혈당/전해질 검사, 뇌파(EEG) 긴급 검사. 2. 1차 약제: Benzodiazepine (로라제팜 Lorazepam 정주)이 1차 선택입니다. 3. 2차 약제: 벤조디아제핀에 반응하지 않으면 포스페니토인(Fosphenytoin), 발프로산(Valproic acid), 레베티라세탐(Levetiracetam) 등을 정주합니다. 4. 난치성 치료: 약물에 반응하지 않는 난치성 뇌전증지속상태는 마취제(프로포폴, 미다졸람, 펜토바르비탈)를 사용한 진정 치료가 필요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27세 여성, 긴장간대발작 후 45분간 지속되는 혼미 및 자동증. 뇌파: 양측 측두부 지속적 간질모양 방전.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긴급 뇌파(EEG) - 비경련성 뇌전증지속상태를 확진하거나 배제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동시 검사: 혈당, 전해질(Na, Ca, Mg), 간/신기능, 약물 스크리닝, 두부 CT/MRI(구조적 원인 탐색). 치료 계획: 1. 1차 치료: 로라제팜 0.1 mg/kg IV (보통 4mg) 천천히 주사. 반응을 평가합니다. 2. 2차 치료: 1차 치료 실패 시, 포스페니토인 20 mg PE/kg IV. 3. 원인 치료: 뇌염, 뇌종양, 대사 이상, 약물 등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합니다. 주의사항: 벤조디아제핀 정주 시 호흡 억제와 저혈압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난치성 경우 신속히 중환자실로 이송하여 마취하에 치료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발작이 멈췄는데 환자가 깨어나지 않으면, 무조건 '비경련성 지속상태'를 의심해봐야 해요. 특히 자동증(입맛 다시기, 빈둥거리기)이 동반되면 더욱 그렇죠. 임상적 판단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니, 뇌파 검사가 진단의 열쇠입니다. '발작 후 혼미'와 구별이 애매할 때는 뇌파 한 장이 답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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