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0세 남성, 주소(CC): "점점 머리가 나빠지고, 물건이 둘로 보여요."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신경학적 검사에서 시공간 구성 능력 저하, 기억력 검사 이상, 좌측 외전신경(CN VI) 마비로 인한 복시 확인.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뇌 MRI (조영증강 포함) - 공간적 다발성을 평가하고 전형적인 MS 병변(Dawson's fingers, 우묵한 정맥 주변 병변)을 확인.
2. 확진 및 감별을 위한 검사:
- 뇌척수액 검사: 올리고클론 밴드(Oligoclonal bands, OCB) 양성 여부 확인. MS에서는 혈청에는 없고 뇌척수액에만 OCB가 존재하는 것이 특징.
- 유발전위 검사: 임상적으로 증상이 없는 병변을 발견하여 공간적 다발성을 뒷받침.
- 혈청 검사: NMOSD 감별을 위한 항AQP4 항체, 항MOG 항체 검사.
치료 계획:
- 질환 조절 치료(Disease-Modifying Therapy, DMT): 진행형 MS(PPMS)의 경우, 오크리리주맙(Ocrelizumab)이 FDA 승인된 유일한 치료제입니다. 재발-완화형이었다면 인터페론, 글라티라머 아세테이트, 핑골리모드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 증상 치료: 인지 재활, 피로 관리, 복시에 대한 프리즘 안경 등.
주의사항: MS 치료제 중 많은 것이 면역억제제이므로, 활동성 감염이 있는 경우 투여를 보류해야 합니다. 백신 접종은 치료 시작 전에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