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5세 남성, 과거력 없음. 갑자기 발생한 전신 강직-간대성 경련이 40분간 지속되어 응급실 내원. 현장에서 구급대원이 로라제팜 정주 시도했으나 무반응. 응급실에서 추가로 포스페니토인 정주 후에도 경련이 지속됨. 활력 징후: 혈압 160/95, 심박수 130회/분, 호흡수 24회/분, SpO2 92% (비재호흡 마스크).
진단적 접근: 이 단계에서는 별도의 '진단' 검사보다 '치료'가 최우선입니다. 즉시 기관 내 삽관을 시행하고, 동시에 3단계 마취제(프로포폴 또는 미다졸람) 정맥 주사를 시작합니다. 치료 시작 후 안정화되면 뇌 자기공명영상(MRI)과 뇌척수액 검사 등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치료 계획:1. 기도 확보 및 호흡 지원: 신속 기관 내 삽관 -> 기계 환기.2. 3단계 약물 투여:- 프로포폴(Propofol): 부하량 1-2 mg/kg IV, 이후 지속 주입 30-200 mcg/kg/min.- 미다졸람(Midazolam): 부하량 0.2 mg/kg IV, 이후 지속 주입 0.1-2.0 mg/kg/hr.3. 모니터링: 지속적 뇌파(EEG) 모니터링으로 발작 억제(Burst-suppression) 상태 확인 및 약물 농도 조절.4. 원인 치료: 감염, 대사 이상, 뇌종양, 뇌출혈 등 기저 원인 조사 및 치료 병행.
주의사항:- 프로포폴 주의! 장기간 고용량 사용 시 프로포폴 주입 증후군(Propofol Infusion Syndrome, PRIS) 위험 (대사성 산증, 횡문근융해증, 심장 부정맥).- 마취제 감량은 서서히 해야 하며, 갑작스러운 중단 시 경련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기저 원인 치료가 동반되지 않으면 마취제를 중단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