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S와 유사한 급성 상행성 마비가 발생했으나, GBS와 달리 심부건반사가 '보존'되거나 '항진'된 경우 감…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GBS와 유사한 급성 상행성 마비가 발생했으나, GBS와 달리 심부건반사가 '보존'되거나 '항진'된 경우 감별해야 할 질환은?

해설
GBS는 말초 신경 손상으로 '건반사 소실'이 특징입니다. 반사 항진은 상위 운동 신경원(UMN) 손상을 시사하며, 급성으로 나타날 경우 '척수 병변'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길랭-바레 증후군(Guillain-Barré Syndrome, GBS)과 유사한 급성 상행성 마비를 보이지만, 핵심적인 차이점인 심부건반사가 보존되거나 항진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진단 분석: GBS는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신경병증으로, Pathognomonic! 소견은 근력 약화와 함께 심부건반사의 소실 또는 감소입니다. 이는 말초 신경(하위 운동 신경원, LMN)의 손상을 반영하죠. 반면, 문제에서 제시된 '반사 보존/항진'은 상위 운동 신경원(Upper Motor Neuron, UMN) 손상의 전형적인 징후입니다. 급성으로 발생하는 UMN 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척수 병변입니다. 따라서, 급성 척수염(Acute myelitis), 외상, 경색, 출혈, 종양 등에 의한 척수 횡단 손상(Transverse myelitis)을 감별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핵심! 급성 척수염/척수 병변은 척수 내의 상행/하행 신경로를 손상시켜, 병변 부위 이하에서 UMN 징후(경직, 반사 항진, Babinski 징후 양성)와 감각 소실, 배뇨/배변 장애를 동시에 일으킵니다. 마비 패턴이 '상행성'일 수 있어 GBS와 혼동될 수 있지만, 반사의 상태가 결정적인 감별 포인트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CIDP는 GBS의 만성형으로, 반사 소실이 특징이며 급성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②번 ALS는 UMN과 LMN 징후가 혼재하지만, 급성으로 진행하는 질환이 아니며 감각 장애가 없습니다. ④번 저칼륨혈증성 마비는 반사를 보존하거나 저하시킬 수 있지만, 감각 장애가 없고 혈청 칼륨 수치가 진단적입니다. ⑤번 신경근육 접합부 질환(예: 중증 근무력증)은 피로성이 있고, 반사는 일반적으로 정상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남성이 3일 전부터 다리 무력감이 시작되어 점차 몸통과 팔로 퍼져오고 있습니다(상행성 마비). 병원 방문 시 양측 하지 근력은 MRC 등급 2/5, 상지는 4/5입니다. 놀랍게도 슬개건반사와 아킬레스건반사가 3+ (활발)로 항진되어 있으며, Babinski 징후가 양측 모두 양성입니다. 요의를 느끼지 못해 방광 도뇨가 필요했습니다.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척추 MRI (조영증강). 급성 척수 병변(염증, 압박)을 확인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2. 확진 검사: MRI 소견과 임상 소견으로 진단합니다. 필요시 뇌척수액 검사(GBS와 달리 세포-단백 분리 현상이 없거나 경미할 수 있음)를 보조적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원인에 따라 다릅니다. 고용량 스테로이드 정맥주사(Pulse steroid therapy) (예: 메틸프레드니솔론 1g/일, 3-5일)는 급성 염증성 척수염(예: 다발성 경화증 관련)의 1차 치료입니다. 감염이 의심되면 항생제 또는 항바이러스제를 병용합니다. 주의사항: 급성 척수 병변은 호흡근 마비로 진행할 수 있어, GBS와 마찬가지로 초기부터 활력 징후와 폐활량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척수쇼크(Spinal shock) 단계에서는 일시적으로 반사가 소실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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