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세 여성이 1주일간 지속되는 사지 위약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증상은 아침에 심하고 활동 후 호전되는 양…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24세 여성이 1주일간 지속되는 사지 위약감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증상은 아침에 심하고 활동 후 호전되는 양상을 보인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근력은 정상이나 반복 운동 후 근력 약화가 관찰된다. 반복 신경자극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진단은?

반복 신경자극 검사: 3Hz 반복 자극 시 복합근육활동전위 진폭의 점증 반응(>100% 증가)
해설
운동 후 호전, 반복 자극 시 점증 반응은 Lambert-Eaton 증후군의 특징적 소견이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24세 여성, 1주일간 지속되는 사지 위약감이 주소입니다. 핵심 단서는 증상이 아침에 심하고 활동 후 호전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전형적인 Lambert-Eaton 근무력 증후군(LEMS)의 패턴으로, 휴식 시에는 약화되지만 짧은 시간의 수축 후 일시적으로 근력이 증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초기 근력은 정상이나 반복 운동 후 약화가 관찰된 것은 이를 뒷받침합니다. 결정적인 진단적 근거는 3Hz 반복 신경자극 검사(RNS)에서 복합근육활동전위(CMAP) 진폭이 >100% 증가하는 점증 반응(Incremental Response)을 보인 것입니다. 이는 신경말단의 전압 개폐성 칼슘 채널(VGCC)에 대한 자가항체로 인해 아세틸콜린(ACh)의 양적 방출이 감소했다가 고빈도 자극 시 일시적으로 회복되는 LEMS의 병리생리학을 반영합니다. 반면, 중증 근무력증(MG)은 휴식 시 근력은 괜찮으나 활동 후 빠르게 피로해지고, RNS에서 진폭이 감소하는 소실 반응(Decremental Response)을 보입니다.

Mnemonic LEMS와 MG를 구분하는 암기법: "LEMS는 일어나서 걸어가고, MG는 걸어가서 쓰러진다." * LEMS: 휴식/초기엔 약함 -> 짧은 활동 후 일시적 호전 (일어나서 걸어갈 수 있음). * MG: 초기엔 괜찮음 -> 지속적 활동 후 빠른 피로/악화 (걸어가다가 쓰러짐).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LEMS의 1차 치료 목표는 기저 질환(약 60%에서 소세폐암 등 악성종양 동반)을 찾아 치료하는 것입니다. 증상 치료를 위해 3,4-디아미노피리딘(3,4-DAP)이 일차 약물로, 말초 신경말단의 칼륨 채널을 차단하여 칼슘 유입을 촉진해 ACh 방출을 증가시킵니다. 면역조절 치료로는 프레드니솔론, 아자티오프린, 정맥내 면역글로불린(IVIG) 또는 혈장교환술(Plasmapheresis)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 악성 종양 검색은 필수입니다. 특히 흡연력이 있는 환자라면 흉부 CT 등을 통한 소세폐암 배제가 절대적입니다. * 3,4-DAP 사용 시 발작(Seizure) 위험을 주의해야 합니다. 기저 간질 병력이 있다면 특히 조심하며, 과량 투여를 피해야 합니다. * 중증 근무력증과 혼동하여 항콜린에스테라제제(예: 피리도스티그민)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미미하거나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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