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남성이 일본 뇌염 유행 지역을 다녀온 후 급성 발열, 두통에 이어 의식 저하, 경련, 파킨슨병 유사 …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33세 남성이 일본 뇌염 유행 지역을 다녀온 후 급성 발열, 두통에 이어 의식 저하, 경련, 파킨슨병 유사 증상을 보이며 내원했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해설
일본 뇌염은 급성 뇌염을 유발하며, 특히 기저핵 및 시상 침범이 특징적이어서 파킨슨증과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일본 뇌염(Japanese Encephalitis) 유행 지역 여행력이 있는 젊은 성인으로, 급성 발열과 두통으로 시작해 의식 저하, 경련, 그리고 파킨슨병 유사 증상을 보입니다. 이 임상 양상은 일본 뇌염의 전형적인 경과를 보여줍니다.

진단 근거 및 병태생리: 일본 뇌염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뇌실질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특히 기저핵(Basal ganglia)시상(Thalamus)을 선호적으로 침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기저핵은 운동 조절에 관여하므로, 이 부위의 손상으로 인해 진전, 강직, 운동완서 등 감별 포인트! 파킨슨증과 유사한 추체외로 증후군(Extrapyramidal symptoms)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바이러스성 뇌염과 구별되는 중요한 임상적 단서입니다.

오답 분석:
헤르페스 단순 바이러스 뇌염(HSV Encephalitis): 측두엽을 주로 침범하여 정신 상태 변화, 기억력 장애, 환각 등을 보일 수 있지만, 파킨슨증 유사 증상은 드물며, 특정 지역 여행력과의 연관성은 없습니다.
급성 파종성 뇌척수염(ADEM): 바이러스 감염이나 백신 접종 후 발생하는 자가면역성 탈수초 질환입니다. 다발성 신경학적 증상을 보일 수 있지만, 급성 발열 후 빠르게 진행하는 뇌염 양상과 특정 지역 여행력은 일본 뇌염이 더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뇌농양(Brain Abscess): 국소적 신경학적 결손과 두통, 발열을 보일 수 있지만, 전반적인 뇌염 증상과 파킨슨증 유사 증상은 드뭅니다. 뇌척수액 검사에서 다형핵 백혈구 증가가 두드러집니다.
아급성 경화성 범뇌염(SSPE):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지연성 감염으로, 아급성~만성적으로 진행하는 인지 저하, 근간대성 경련, 운동 장애를 보입니다. 급성 발열과 함께 빠르게 진행하는 임상 양상과는 맞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3세 남성, 일본 뇌염 유행 지역(예: 동남아시아, 인도 아대륙) 여행 후 귀국. 급성 발열, 두통으로 시작하여 2-3일 내에 의식 저하, 전신성 경련 발생. 신경학적 검진에서 안정 시 진전(Resting tremor), 강직(Rigidity), 자세 불안정(Postural instability) 등 추체외로 증상 관찰.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뇌 자기공명영상(MRI). 일본 뇌염에서는 T2/FLAIR 영상에서 양측 시상, 기저핵, 뇌간에 고신호 병변을 보이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2. 확진 검사: 뇌척수액(CSF) 검사혈청학적 검사. CSF에서 림프구 우세의 세포증가, 단백 증가를 보입니다. 확진은 CSF 또는 혈청에서 일본 뇌염 바이러스 특이 IgM 항체 검출 또는 바이러스 RNA 검출(PCR)로 합니다.

치료 계획:
- 지지 요법: 일본 뇌염에 대한 특이적 항바이러스제는 없습니다. 호흡 보조, 경련 조절, 두개내압 관리 등 집중적 지지 요법이 핵심입니다.
- 예방: 유행 지역 여행자에게는 일본 뇌염 백신 접종이 권장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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