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세 여성이 3일 전부터 발생한 고열과 의식 변화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보호자에 의하면 두통과 구…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72세 여성이 3일 전부터 발생한 고열과 의식 변화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보호자에 의하면 두통과 구토를 동반하였다고 한다. 활력징후: 혈압 110/70 mmHg, 맥박 110회/분, 체온 39.5°C. 신경학적 검사에서 경부 강직, Kernig 징후 양성이 관찰된다. 뇌척수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에게 투여해야 할 항생제 조합은?

뇌척수액 검사: 압력 280 mmH2O, 백혈구 2,400/μL(중성구 90%), 단백질 180 mg/dL, 당 25 mg/dL(혈당 110 mg/dL)
해설
노인에서 발생한 세균성 수막염으로 폐렴구균, 리스테리아를 고려한 3제 조합이 필요하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72세 여성의 급성 발병 고열, 의식 변화, 두통, 구토는 중추신경계 감염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핵절적 신체검사 소견인 경부 강직Kernig 징후 양성은 뇌막 자극 증상을 확인시켜 줍니다. 뇌척수액(CSF) 검사 결과는 세균성 수막염의 전형적인 소견을 보입니다: 압력 증가(280 mmH2O), 백혈구 수 증가(2,400/μL)와 중성구 우세(90%), 단백질 증가(180 mg/dL), 그리고 당 감소(25 mg/dL, 혈당 대비 비율 저하). 이러한 CSF 소견은 바이러스성, 결핵성, 진균성 수막염과 명확히 구분됩니다. 환자의 연령(72세)은 주요 위험 인자로, 원인균의 스펙트럼에 변화를 줍니다. 신생아와 고령자에서는 Streptococcus pneumoniae(폐렴구균) 외에 Listeria monocytogenes(리스테리아) 감염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리스테리아는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예: 세프트리악손)에 내성이 있으므로, 암피실린(또는 페니실린 G)이 필수적으로 포함된 항생제 조합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페니실린 내성 폐렴구균을 고려하여 반코마이신을 추가합니다. 따라서 초기 경험적 치료는 리스테리아를 커버하는 암피실린, 내성 폐렴구균을 커버하는 반코마이신, 그리고 그람 음성균을 포함한 광범위 커버리지를 위한 세프트리악손의 3제 병용 요법이 표준입니다.

Mnemonic "Very Old People Like Ampicillin" (V.O.P.L.A) - Vancomycin: Penicillin-resistant S. pneumoniae coverage. - Old age (>50 or >65, depending on guidelines): Key risk factor for Listeria. - Pneumococcus (S. pneumoniae): Most common cause in adults. - Listeria monocytogenes: Must cover in neonates, elderly, immunocompromised. - Ampicillin (or Penicillin G): Drug of choice for Listeria.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1. 경험적 항생제 요법: 즉시 정맥 주사로 시작합니다. * 세프트리악손(Ceftriaxone): 성인 2g IV q12h (또는 세포탁심 2g IV q4-6h). * 반코마이신(Vancomycin): 부하 용량 25-30 mg/kg IV, 이후 유지 용량 15-20 mg/kg IV q8-12h (혈중 농도 모니터링 필수, 목표 곡선하면 농도 15-20 mcg/mL). * 암피실린(Ampicillin): 2g IV q4h (리스테리아 커버리지용). 2. 보조 치료: 뇌부종 관리(머리 높이 30도, 만니톨, 고장성 식염수), 발작 예방, 체액 및 전해질 균형 유지. 3. 진단 확인 및 치료 조정: CSF 그람 염색, 배양, PCR 결과에 따라 항생제를 조정합니다. 리스테리아가 배제되면 암피실린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Critical Warning * 고령, 면역저하자, 신생아에서 리스테리아를 배제하지 않고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 단독 요법을 시작하는 것은 치명적 실수입니다. 세프트리악손은 리스테리아에 효과가 없습니다. *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 2세트와 CSF 배양을 반드시 채취해야 합니다. 그러나 검체 채취가 항생제 투여를 지연시켜서는 안 됩니다. * 스테로이드(덱사메타손) 사용은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세균성 수막염에서 덱사메타손(0.15 mg/kg IV q6h for 2-4 days)은 항생제 첫 투여 전 또는 동시에 시작할 수 있으나, 리스테리아 수막염에서는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임상 판단이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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