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 남성이 2일간 지속되는 극심한 두통과 구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1주 전 상기도 감염을 앓았…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31세 남성이 2일간 지속되는 극심한 두통과 구토를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1주 전 상기도 감염을 앓았다. 활력징후: 혈압 140/85 mmHg, 맥박 95회/분, 체온 37.8°C. 신경학적 검사에서 경부 강직이 관찰된다. 뇌척수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진단은?

뇌척수액 검사: 압력 220 mmH2O, 백혈구 450/μL(림프구 90%), 단백질 60 mg/dL, 당 정상
해설
바이러스 감염 선행, 림프구 우세, 정상 당, 정상 압력은 바이러스성 무균성 수막염을 시사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31세 남성이 상기도 감염 후 발생한 급성 두통, 구토, 경부 강직을 보입니다. 활력 징후는 경미한 발열만 있습니다. 뇌척수액(CSF) 검사에서 압력 증가(220 mmH2O)백혈구 증가(450/μL)가 보이지만, 림프구 우세(90%)이며, 당 수치는 정상이고 단백질은 약간 증가(60 mg/dL)했습니다.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급성 발병, 림프구 우세의 세포증, 정상 포도당, 중등도 단백질 증가는 바이러스성 무균성 수막염(Aseptic Meningiti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선행 상기도 감염 병력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세균성 수막염은 호중구 우세, 당 저하, 단백질 현저 증가가 특징이며, 결핵성/진균성은 만성 경과와 현저한 당 저하를 보입니다. 지주막하 출혈는 혈성 CSF가 결정적입니다.

Mnemonic 무균성(바이러스성) 수막염 CSF 특징 암기법: "LPN" - Lymphocyte 우세, 정상 Protein(또는 약간 증가), 정상 Normal glucose.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무균성 수막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엔테로바이러스 등)으로 지지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충분한 수분 공급, 진통제(아세트아미노펜, NSAIDs), 구토 조절을 시행합니다. 특이 항바이러스제는 필요하지 않으며, 뇌압이 높은 경우 두부 상승, 삼투압 이뇨제(만니톨)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세균성 수막염이 배제될 때까지 격리 주의가 필요합니다. Critical Warning 절대적인 실수는 경험적 항생제 투여를 지연시키는 것입니다. 모든 급성 수막염 환자에서는 CSF 그람 염색 및 배양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세균성 수막염을 먼저 배제해야 합니다. 따라서 초기 응급실에서 뇌척수액 검사 직후, 임상적 소견이 무균성 수막염을 강력히 시사하더라도, 배양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기 전까지는 경험적 항생제(3세대 세팔로스포린 + 반코마이신) 투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무균성 수막염으로 너무 빠르게 확신하여 항생제 투여를 보류하는 것은 잠재적인 세균성 수막염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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