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경부 강직, CSF 세균성 뇌수막염 소견(다핵구 우세, 저당, 고단백)은 응급 상황이며, 즉시 경험적 정맥 항생제와 덱사메타손을 투여해야 한다.
심화 해설
Case Analysis
65세 남성의 고열, 경부 강직(Nuchal rigidity), 의식 저하의 3대 증상은 급성 중추신경계 감염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핵심은 뇌척수액(CSF) 검사 결과입니다. 백혈구 3,000/μL (다핵구 우세), 단백 200 mg/dL (고단백), 포도당 20 mg/dL (혈당 대비 낮음)은 세균성 뇌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의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Harrison's Principl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세균성 뇌수막염의 CSF 소견은 다핵구 우세의 백혈구 증가, 포도당 감소(CSF/혈당 비율 < 0.4), 단백 증가가 특징입니다. 의식 저하가 동반된 이 환자는 응급 상황으로, 진단을 위한 모든 검사(혈액/CSF 배양 등)를 시행함과 동시에 치료 시작을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Mnemonic
세균성 뇌수막염 CSF 소견 암기법: "High, Low, High"
- High WBC (높은 백혈구, 다핵구 우세)
- Low Glucose (낮은 포도당, CSF/혈당 비 < 0.4)
- High Protein (높은 단백)
임상 시나리오
Management
세균성 뇌수막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가장 시급한 조치는 경험적 정맥 항생제의 즉시 투여입니다. 성인에서 가장 흔한 원인균(Streptococcus pneumoniae, Neisseria meningitidis)을 고려하여 제3세대 세팔로스포린(Ceftriaxone 2g IV q12h)과 반코마이신(Vancomycin 15-20 mg/kg IV q8-12h, 조절 목표 trough 15-20 μg/mL)을 병용합니다. 동시에, S. pneumoniae 뇌수막염에서 신경학적 후유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덱사메타손(Dexamethasone) 0.15 mg/kg IV q6h을 항생제 첫 투여 전 또는 동시에 시작하여 4일간 투여합니다.
Critical Warning
1. 항생제 투여를 검사 결과나 영상 검사까지 기다려서는 절대 안 됩니다. 지연은 사망률과 이환율을 급격히 높입니다.
2. 덱사메타손은 반드시 첫 항생제 투여 전 또는 동시에 투여해야 합니다. 항생제 투여 후에 주면 효과가 현저히 감소합니다.
3. 요추천자(Lumbar Puncture) 전 CT는 두개내압 상승 징후(초점 신경학적 결손, 새로운 발작, 중증 면역저하, 의식저하)가 있을 때만 고려합니다. 이 경우라도 CT 촬영을 위해 항생제 투여를 지연시켜서는 안 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