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여성이 3일 전부터 발열과 두통을 주소로 내원했다. 1일 전부터 의식 혼미와 우측 반신마비가 발생했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52세 여성이 3일 전부터 발열과 두통을 주소로 내원했다. 1일 전부터 의식 혼미와 우측 반신마비가 발생했다. 활력징후: 혈압 145/90 mmHg, 맥박 98회/분, 체온 38.7°C. 뇌 MRI 및 뇌척수액 검사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진단은?

뇌 MRI: 좌측 전두엽에 환상 조영증강을 보이는 종괴, 주변 부종. 뇌척수액: 백혈구 120/μL (림프구 75%), 단백질 95 mg/dL, 당 55 mg/dL
해설
환상 조영증강 종괴, 발열, 국소신경학적 결손은 뇌농양을 시사한다. 뇌척수액 소견은 비특이적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발열, 두통, 의식 변화, 국소 신경학적 결손(반신마비)을 보이는 중추신경계 감염/염증이 의심되는 증례입니다. 핵심은 뇌 MRI에서 발견된 환상 조영증강(Ring Enhancement)을 보이는 종괴 소견입니다. 진단 포인트! 급성 발열과 국소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 환자에서 MRI상 환상 조영증강 병변은 뇌농양(Brain Abscess)을 가장 먼저 의심하게 합니다. 뇌척수액 검사는 백혈구 증가(주로 림프구)와 단백질 증가, 당 정상(55 mg/dL)을 보여 화농성 수막염보다는 농양에 더 부합하는 비특이적 염증 소견입니다. 감별 포인트! 뇌종양은 발열이 드물고, 증상이 서서히 진행됩니다. 뇌경색은 급성 발병하지만 발열이 주 증상이 아니며, MRI 확산강조영상(DWI)에서 고신호를 보입니다. 뇌염은 MRI에서 국소적 종괴보다는 미만성 병변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핵종은 만성 경과를 보이며, 뇌척수액 당이 감소(< 40 mg/dL)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따라서 급성 발열, 국소 증상, 그리고 환상 조영증강 병변이라는 삼주제(Triad)가 모였을 때 가장 가능성 높은 진단은 뇌농양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2세 여성, 급성 발열 및 두통 후 의식 혼미와 반신마비 발생. 활력 징후상 고열(38.7°C) 확인. 진단적 접근: 1) 응급 뇌 영상(MRI with contrast)이 가장 먼저 필요한 검사입니다. 뇌종양, 출혈, 농양, 경색을 감별하고 뇌압 상승 징후를 평가하기 위함입니다. 2) MRI 후, 요추천자(Lumbar Puncture)를 시행하여 뇌척수액 분석을 합니다. 단, 뇌압 상승이 심한 경우 천자는 금기일 수 있습니다. 3) 혈액 배양 및 가능한 원인 감염원(중이염, 부비동염, 폐렴, 심내막염 등)에 대한 검사를 병행합니다. 치료 계획: 1) 경험적 항생제 요법 즉시 시작: 3세대 세팔로스포린(예: Ceftriaxone) + Metronidazole (혐기성균 커버) ± Vancomycin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MRSA) 위험 요인 시). 2> 필요시 신경외과적 배농(Surgical Drainage) 시행. 3> 뇌부종 조절을 위한 스테로이드(Dexamethasone) 투여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나, 뇌압 조절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뇌압 상승 징후(의식 저하, 동공 이상, 쿠싱 3징후 등)가 있을 경우, 요추천자는 뇌탈출(Herniation)을 유발할 위험이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반드시 영상 검사 선행 후 안전성을 판단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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