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척수액: 개방압 200 mmH2O, 백혈구 280/μL (림프구 95%), 단백질 55 mg/dL, 당 60 mg/dL (혈당 92 mg/dL), 그람염색 음성, 세균배양 음성
림프구 우세, 정상 당, 경미한 단백 상승, 자기 제한적 경과는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의 전형적 소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아급성으로 진행된 두통, 발열, 경미한 경부강직을 보이며, 뇌척수액 검사에서 정상 개방압, 림프구 우세의 백혈구 증가(280/μL, 림프구 95%), 정상 포도당(60 mg/dL, 혈당 대비 약 65%), 경미한 단백질 상승(55 mg/dL)을 보입니다. 그람염색과 세균배양은 음성입니다.
진단 분석: 이러한 소견은 바이러스성 뇌수막염(Viral Meningitis)의 전형적인 패턴입니다.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세균성에 비해 증상이 상대적으로 경미하며, 뇌척수액 검사에서 림프구 우세, 정상 포도당, 중등도 이하의 단백질 상승이 특징입니다. 이 환자의 뇌척수액 포도당/혈당 비율(>0.6)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결핵성 뇌수막염(Tuberculous Meningitis)은 뇌척수액에서 단백질이 현저히 높고(보통 >100 mg/dL), 포도당이 매우 낮은 것이 특징이며, 만성적으로 진행됩니다.
감별 포인트! 세균성 뇌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은 뇌척수액에서 호중구 우세, 포도당 매우 낮음(혈당 대비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4세 여성, 5일간의 아급성 두통/발열, 2일간의 오심/구토. 활력징후 안정적, 경미한 경부강직.
진단적 접근: 경부강직 의심 시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검사는 뇌척수액 검사(Lumbar Puncture)입니다. 뇌압상승(뇌종양, 농양)이 의심되지 않는 한, 뇌영상(CT/MRI)보다 선행합니다. 검사 결과는 위와 같습니다.
치료 계획: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은 대부분 지지 요법(Supportive care)으로 호전되는 자기 제한적 질환입니다. 특이 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나, 헤르페스 뇌염(Herpes encephalitis)이 의심될 경우 아시클로버(Acyclovir)를 경험적으로 투여하기도 합니다.
주의사항: 세균성 뇌수막염이 강력히 의심되면, 뇌척수액 검사 결과를 기다리지 않고 즉시 경험적 항생제(예: 3세대 세팔로스포린 + 반코마이신) 투여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환자처럼 림프구 우세와 정상 포도당 소견은 세균성 가능성을 낮춥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