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발생한 두통, 발열로 내원했다. 2주 전 중이염으로 치료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55세 남성이 1주일 전부터 발생한 두통, 발열로 내원했다. 2주 전 중이염으로 치료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았다. V/S: BP 135/85 mmHg, HR 92회/분, RR 18회/분, BT 38.5°C. 신경학적 검사에서 의식은 명료하나 좌측 상하지 근력 4/5이다. 뇌 MRI는 아래와 같다. 위 환자의 진단은?

뇌 MRI: 우측 측두엽에 테두리 조영증강되는 종괴성 병변, DWI에서 중심부 제한확산
해설
중이염 병력, 아급성 경과, 테두리 조영증강, 제한확산은 뇌농양의 전형적 소견이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중이염(Otitis media) 병력 후 발생한 발열, 두통, 국소 신경학적 결손(좌측 상하지 약화)을 보입니다. 뇌 MRI에서 Pathognomonic! 테두리 조영증강되는 종괴성 병변과 함께 DWI(Diffusion-Weighted Imaging)에서 중심부 제한확산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뇌농양(Brain abscess)의 매우 특징적인 영상 소견입니다. DWI의 제한확산은 농양 내 고농도의 농(pus)과 세포 잔해로 인한 것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뇌농양은 주로 인접 감염(중이염, 부비동염, 치성 감염)이나 혈행성 전파로 발생합니다. 이 환자의 경우 중이염이 측두골(Temporal bone)을 통해 직접 확산되어 측두엽(Temporal lobe)에 농양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발열은 감염의 전신적 징후이며, 두통과 국소 신경 징후는 농양에 의한 뇌압 상승과 국소 뇌 조직 압박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뇌종양(Brain tumor): 테두리 조영증강은 나타날 수 있으나, DWI에서 중심부 제한확산은 드물고(괴사성 종양 제외), 발열 같은 감염 증상이 동반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경색(Cerebral infarction): DWI에서 제한확산은 나타나지만, 조영증강 패턴이 다르고(교질성 또는 혈관성), 발열과 같은 감염 증상이 주요 증상이 아닙니다.
뇌출혈(Intracerebral hemorrhage): 급성 발병이 특징이며, MRI에서 특정 시기(아급성기)에 테두리 조영증강이 나타날 수 있지만, DWI 소견과 임상 양상(감염 병력, 발열)이 맞지 않습니다.
탈수초질환(Demyelinating disease) (예: 다발성 경화증): 불완전한 고리 모양(open ring) 조영증강이 특징이며, DWI에서 제한확산은 일반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5세 남성, 중이염 병력 후 아급성으로 진행된 두통, 발열, 국소 신경학적 결손.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조영증강 뇌 MRI가 진단의 핵심입니다. CT보다 농양의 조기 발견과 감별 진단에 우수합니다. 2. 확진 검사: 뇌농양의 확진은 흡인 또는 배농술(Aspiration or drainage)을 통한 농의 그람 염색 및 배양입니다. 원인균 동정과 항생제 감수성 검사에 필수적입니다.
치료 계획: 1. 항생제: 경험적 항생제는 뇌장벽 투과성이 좋은 광범위 항생제 조합(예: 3세대 세팔로스포린 + 메트로니다졸)으로 시작합니다. 배양 결과에 따라 표적 치료로 전환합니다. 2. 수술: 크기가 크거나(>2.5 cm), 뇌압 상승 증상이 있거나, 항생제에 반응하지 않으면 신경외과적 배농술이 필요합니다.
주의사항: 농양의 위치가 측두엽이므로, 감별 포인트! 간질 발작에 주의해야 합니다. 치료 중 갑작스런 의식 저하나 신경학적 악화는 농양 파열이나 뇌탈출증의 징후일 수 있어 응급 CT/MRI가 필요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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