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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과, 신경외과
문제

세균수막염이 의심되는 환자에서 요추천자 전 뇌 CT를 먼저 시행해야 하는 경우는?

해설
두개내압 항진 징후(의식 저하, 국소 신경학적 이상, 유두부종, 최근 경련)나 면역저하가 있으면 뇌농양 등을 배제하기 위해 CT 먼저 시행한다.
같은 주제 다음 문제65세 남자가 3일 전부터 고열과 함께 경부 강직(Nuchal rigidity) 및 의식 저하를 주소로 내원했다. V/S BT 39.5℃, BP 100/60 mm…이 문제가 수록된 문제집메르시 의대 내신 문제은행 [ 마이너 ]29,000원 · 무료 체험 가능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의 진단적 접근에서 요추천자(Lumbar Puncture, LP) 전에 뇌 CT를 먼저 시행해야 하는 적응증을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적 접근: 세균성 수막염이 의심되면, 항생제 투여를 지체하지 않는 것이 생명을 구하는 핵심입니다. 그러나 요추천자(LP)는 두개내압을 급격히 떨어뜨려 뇌탈출(Brain Herniation)이라는 치명적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탈출의 위험 신호가 있는 환자에서는 LP 전에 뇌 CT를 먼저 시행하여 두개내압 항진(Increased Intracranial Pressure)이나 뇌종양, 뇌농양 등의 병변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정답인 ①번 "의식 저하, 국소 신경학적 이상, 유두부종, 면역저하"는 바로 이 위험 신호를 모아놓은 것입니다. 이는 Infectious Diseases Society of America (IDSA) 가이드라인에 따른 표준 적응증입니다.
- 의식 저하 또는 혼돈: 뇌 기능 전반의 악화를 시사합니다.
- 국소 신경학적 이상 (예: 편마비, 동공 이상): 뇌의 특정 부위에 병변이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뇌농양이나 뇌졸중을 시사할 수 있습니다.
- 유두부종(Papilledema): 시신경 유두의 부종으로, 만성적인 두개내압 상승의 Pathognomonic! 소견입니다.
- 면역저하 (예: HIV, 장기이식, 항암치료 중): 뇌농양이나 기회감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이러한 징후가 없으면, 항생제 투여를 지연시키지 않고 바로 LP를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오답 분석:
- 감별 포인트! ②번 "모든 환자": LP 전 CT는 필수가 아닙니다. 불필요한 CT는 진단과 치료를 지연시킵니다.
- ③번 "발열이 있는 경우": 발열은 수막염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발열만으로 CT를 먼저 시행하면 대부분의 환자에서 불필요한 검사가 됩니다.
- ④번 "두통이 심한 경우": 두통도 수막염의 흔한 증상입니다. 단순한 두통만으로는 CT 선행 적응증이 아닙니다.
- ⑤번 "목 경직이 있는 경우": 목 경직(뻣뻣한 목)은 수막염의 전형적 징후입니다. 이 증상 자체가 수막염을 더욱 의심하게 하며, CT 선행보다는 LP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5세 남성이 고열, 심한 두통, 구토로 내원했습니다. 과거력으로 당뇨병이 있습니다. 신체검진에서 의식은 혼미(혼돈) 상태이며, 오른쪽 팔에 힘이 약해지는 소견이 있습니다. 안저검사에서 양측 유두부종이 관찰됩니다.

진단적 접근: 1. 응급 평가 (ABC): 기도, 호흡, 순환 상태를 먼저 확인합니다. 2. CT 선행 결정: 환자에게 의식 저하(혼미), 국소 신경학적 이상(오른쪽 팔 무력), 유두부종이라는 세 가지 위험 징후가 모두 있습니다. 따라서 즉시 조영증강 뇌 CT를 시행해야 합니다. 3. 항생제 투여: CT 촬영을 기다리는 동안, 혈액 배양 검사를 채취한 후 경험적 항생제(예: 반코마이신 + 3세대 세팔로스포린)즉시 정맥 주사합니다. CT 결과에 관계없이 항생제 투여는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4. LP 시행 여부: CT에서 뇌탈출 위험이 없는 뇌실 확장이나 농양 등이 없다고 판단되면, 안전하게 LP를 시행하여 뇌척수액 검사로 확진합니다.

주의사항: LP 전 CT는 "해야 하는가?"가 아니라 "해도 안전한가?"를 판단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CT 결과가 정상이라도 LP 후 뇌탈출이 100% 방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신경학적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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