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세균성 수막염(Bacterial Meningitis)의 원인균을 연령별로 구분하여 암기해야 하는 핵심 포인트를 묻고 있습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성인에서 발생한 급성 세균성 수막염입니다. 발열, 두통, 경부 강직, 의식 변화 등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성인(청소년기 이후 ~ 50세)에서 가장 흔한 원인균은 Streptococcus pneumoniae (폐렴구균)입니다. 이는 폐렴구균이 비강 인두에 정상적으로 상재하다가 혈류를 타고 뇌척수액(CSF)으로 침범하는 혈행성 전파로 발생하며,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을 보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①번 Neisseria meningitidis (수막구균)는 청소년 및 젊은 성인 집단에서 흔하며, 발진(반점/반구진, 출혈성)을 동반하는 패혈증이 특징입니다. 군대, 기숙사 등 집단 생활 환경에서 유행할 수 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③번 Haemophilus influenzae type b (Hib)는 예방접종이 보편화되기 전 소아에서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습니다. 현재는 Hib 백신 덕분에 발생률이 현저히 감소했습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Listeria monocytogenes는 신생아, 노인(>50세), 면역저하자, 임산부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원인균입니다. 식품 매개 감염이 특징입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Staphylococcus aureus (황색포도알균)는 신경외과 수술, 두부 외상, 뇌실-복강 단락(V-P shunt) 감염 등 의인성 요인이 있을 때 주요 원인균이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5세 남성이 고열, 심한 두통, 구토로 내원. 신체검진에서 목이 뻣뻣해 구부리기 힘들고(경부 강직), Kernig 징후 양성.
진단적 접근: 가장 먼저 할 검사는 요추천자(Lumbar Puncture)로 뇌척수액(CSF) 검사입니다. CSF는 백혈구 수 증가(호중구 우세), 당 감소, 단백 증가를 보입니다. 그람 염색에서 란셋형 그람 양성 쌍구균(lancet-shaped gram-positive diplococci)이 관찰되면 폐렴구균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치료 계획: 경험적 항생제 치료는 지체 없이 즉시 시작해야 합니다. 성인 기준 1차 선택은 3세대 세팔로스포린(Ceftriaxone or Cefotaxime) + 반코마이신(Vancomycin)입니다. 반코마이신은 페니실린 내성 폐렴구균(PRSP)을 커버하기 위해 추가됩니다.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은 항생제 첫 투여 전 또는 동시에 투여하여 신경학적 합병증을 감소시킵니다.
주의사항: 두개내압 상승 징후(의식 저하, 동공 비대칭, 국소 신경학적 증상)가 있으면 뇌 CT 촬영 후 요추천자를 시행해야 합니다. 항생제 투여를 지연시켜서는 안 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