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남아, 고혈압(150/100 mmHg), 저칼륨혈증(K 2.9), 대사성 알칼리증 소견을 보인다. 혈액… | 마이메르시 MyMerci
신요로 질환
문제

8세 남아, 고혈압(150/100 mmHg), 저칼륨혈증(K 2.9), 대사성 알칼리증 소견을 보인다. 혈액 검사상 알도스테론(Aldosterone)과 레닌(Renin) 수치가 '모두 억제'(Low)되어 있다. 이 환자(리들 증후군)의 병태생리는?

해설
리들 증후군(Liddle syndrome)은 ENaC(상피 나트륨 채널)의 유전적 과활성(SCNN1B/G 유전자)으로, 알도스테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Pseudo-hyperaldosteronism) Na+과 수분 재흡수가 과도하게 일어나 고혈압, 저칼륨혈증, 알칼리증을 유발합니다. (레닌/알도스테론은 억제됨)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소아에서 고혈압,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을 보이며, 혈액 검사에서 알도스테론(Aldosterone)레닌(Renin)모두 낮게 측정되었습니다. 이는 전형적인 리들 증후군(Liddle syndrome)의 소견입니다.

핵심! 리들 증후군의 병태생리원위 세뇨관 상피 나트륨 채널(ENaC)의 유전적 돌연변이로 인한 Gain-of-function(과활성)입니다. 이 채널이 지속적으로 열려 있어, 알도스테론의 자극 없이도 나트륨(Na+) 재흡수가 과도하게 일어납니다. 이로 인해 이차적으로 칼륨(K+) 배설이 증가하고 수소 이온(H+) 배설도 촉진되어, 고혈압, 저칼륨혈증, 대사성 알칼리증이 발생합니다. 레닌-알도스테론 시스템은 나트륨 과잉 상태에 의해 억제되므로, 두 수치가 모두 낮게 나옵니다. 이는 "알도스테론 과다증(Pseudo-hyperaldosteronism)" 상태라고도 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부신 선종(원발성 알도스테론증)은 알도스테론은 높고, 레닌은 낮습니다. 이 환자는 알도스테론이 낮으므로 틀립니다.
② 신동맥 협착(이차성 고알도스테론증)은 레닌과 알도스테론이 모두 높습니다.
④ 11-수산화효소 결핍증(CAH)은 고혈압성 형태로 나타나지만, 알도스테론 대신 데옥시코르티코스테론(DOC)이 증가하며, 레닌은 억제되지만 알도스테론은 낮거나 정상입니다. 그러나 리들 증후군과 달리 ENaC의 문제가 아닙니다.
⑤ 쿠싱 증후군은 고혈압과 저칼륨혈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주로 코르티솔 과다로 인한 미네랄코르티코이드 효과 때문이며, 대사성 알칼리증보다는 혼합된 산-염기 장애를 보일 수 있습니다. 레닌-알도스테론 수치는 다양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8세 남아. 무증상 고혈압(150/100 mmHg)으로 발견. 혈액 검사에서 저칼륨혈증(K 2.9 mEq/L), 대사성 알칼리증, 낮은 알도스테론 및 레닌 수치 확인.

진단적 접근: 소아 고혈압 + 저칼륨혈증 + 알칼리증의 고전적인 트라이어드는 미네랄코르티코이드 과다를 시사합니다. 가장 중요한 감별 검사는 레닌-알도스테론 프로파일입니다. 리들 증후군이 의심되면, 트리암테렌(Triamterene) 또는 아밀로라이드(Amiloride) (ENaC 차단제) 투여 후 혈압과 전해질이 정상화되는지 확인하는 치료적 시험을 할 수 있습니다. 최종 진단은 SCNN1B 또는 SCNN1G 유전자 검사로 확진합니다.

치료 계획: 1차 치료는 ENaC 차단제(아밀로라이드 또는 트리암테렌)입니다. 이는 병태생리에 직접 작용합니다. 스피로놀락톤(알도스테론 길항제)은 효과가 없거나 제한적입니다. 저염식과 함께 칼륨 보충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이 질환은 상염색체 우성 유전이므로 가족력 조사와 가족 선별 검사가 중요합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는 무효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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