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남아가 2주 전부터 얼굴과 눈 주위가 붓고 소변량이 감소하여 진료를 받으러 왔다. 3주 전 편도선염을 앓았다고 한다. 활력징후 BP 145/95 mmHg. 소변 검사 혈뇨(3+), 단백뇨(2+), 적혈구 원주. 혈액검사 C3 감소, ASO 항체 양성. 가장 의심되는 진단은?
1신증후군
2급성 사구체 신염(APSGN)✓ 정답
3용혈성 요독 증후군
4IgA 신병증
5알포트 증후군
해설
선행된 A군 연쇄상구균 감염 후 발생하는 부종, 혈뇨, 고혈압, C3 감소는 급성 사구체 신염의 전형적인 소견이다.
Management
급성 사구체신염의 치료는 대부분 지지적입니다. 고혈압 조절(예: 칼슘채널차단제), 부종 관리(염분 제한, 필요시 이뇨제), 급성기 안정을 위한 휴식이 핵심입니다. 항생제는 활성 편도염 등 잔류 감염이 있을 때만 사용하며, 신염 자체를 치료하지는 않습니다. 대부분의 소아에서 예후가 좋아 수주 내에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Critical Warning스테로이드는 일반적으로 금기입니다. 급성 사구체신염은 면역복합체에 의한 염증이지만, 스테로이드 사용은 이점이 없고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성기에는 염분과 수분 섭취를 엄격히 제한하여 고혈압과 부종, 심부전의 위험을 관리해야 합니다.
APSGN — 급성 포스트스트렙토코컬 사구체신염(Acute Poststreptococcal Glomerulonephritis)의 약자로, A군 연쇄상구균 감염 후 약 1-3주 뒤에 발생하는 면역복합체 매개성 사구체신염입니다. 소아에서 급성 신염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적혈구 원주 — 신세뇨관 내에서 적혈구가 원주 형태로 응집된 것을 말합니다. 현미경 검사에서 발견되면 신장 사구체 기원의 혈뇨(Glomerular Hematuria)를 진단하는 매우 특이적인 소견입니다.
C3 — 보체 시스템의 주요 구성 성분입니다. C3 감소는 보체의 고전 경로 또는 대체 경로가 활성화되어 소모되었음을 의미하며, APSGN, 막증식성 사구체신염,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등에서 관찰될 수 있습니다.
ASO 항체 — 항스트렙토라이신 O(Anti-Streptolysin O) 항체의 약자입니다. 최근에 A군 연쇄상구균 감염이 있었음을 시사하는 혈청학적 지표로, APSGN의 진단에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신증후군 — 중증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부종, 고지혈증을 특징으로 하는 신장 질환의 임상적 증후군입니다. 사구체의 투과성 증가가 주요 병리 기전이며, 미세변화형 질환이 소아에서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