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8세 여성이 폐경 후 출혈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초음파상 자궁내막 두께가 12mm로 두꺼워져 자궁내막 조직 검사를 시행한 결과, 자궁내막 선암(Endometrioid adenocarcinoma)이 확인되었습니다. 과거력으로 비만(BMI 32), 고혈압, 당뇨병이 있습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자궁내막 조직 검사로 확진. 2. 수술 전 기본 검사(혈액 검사, 흉부 X선, 복부/골반 CT 또는 MRI)로 원격 전이 평가. MRI는 근층 침범 깊이를 사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3. 표준 수술(Total hysterectomy with bilateral salpingo-oophorectomy + pelvic/para-aortic lymphadenectomy/sentinel lymph node biopsy + peritoneal washing)이 확진 및 병기 결정의 최종 단계입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수술 후 최종 병리 결과(조직형, 등급, 근층 침범 깊이, LVSI 유무, 자궁경부 침범, 림프절 전이)에 따라 FIGO 병기를 결정하고 재발 위험군을 분류합니다. 저위험군(Stage IA, Grade 1-2, No LVSI)은 추적 관찰만 합니다. 중간위험군에는 질관내 방사선 치료(Vaginal brachytherapy)를 고려합니다. 고위험군(Stage III/IV, 또는 Stage I/II지만 고등급, 심한 LVSI 등)에는 체외 방사선 치료(EBRT) ± 화학요법(카보플라틴/파클리탁셀)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Type 2 자궁내막암(Serous, Clear cell)은 초기 병기라도 난소, 복막, 림프절 전이 위험이 높아 더 공격적인 수술 및 치료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림프절 절제술 시 하대정맥 및 요관 손상에 주의해야 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자궁내막암 문제에서 '발병 위험 인자'와 '예후 인자(림프절 전이 위험 인자)'를 혼동하는 학생들이 정말 많아요. 비만(BMI), 무배란, 초경 조발/폐경 지연, 당뇨 등은 '발병'을 촉진시키지만, 일단 암이 생기면 그 암의 운명은 '조직형, 등급, 근층 침범, LVSI'가 결정한다고 보면 됩니다. 암기할 때 이 두 그룹을 분리해서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