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세 여성이 최근 3개월간 반복되는 비정상 질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폐경 후 2년이 경과한 상태이며, 최근 소량의 출혈이 간헐적으로 발생하였다고 한다. 내진에서 특이 소견은 없었으며, 질초음파에서 자궁내막 두께가 증가되어 있는 소견이 관찰되었다. 이 환자에서 가장 적절한 다음 검사는?
1혈중 CA-125 측정
2자궁경부 세포검사
3자궁내막 조직검사✓ 정답
4골반 MRI 검사
5진단적 소파술
해설
폐경 후 비정상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 자궁내막암을 배제하기 위해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Case Analysis
폐경 후 질출혈은 자궁내막암을 반드시 의심해야 하는 중요한 증상입니다. 특히 초음파에서 자궁내막 비후가 관찰되는 경우에는 조직학적 진단이 필요합니다.
자궁내막암의 확진은 영상검사가 아니라 조직검사로 이루어지며,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검사는 자궁내막 조직검사(endometrial biopsy)입니다. 이는 외래에서 비교적 간단하게 시행할 수 있으며, 민감도가 높은 검사입니다.
Prof's Note
폐경 후 출혈은 “자궁내막암을 배제할 때까지 암으로 간주한다”는 원칙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영상보다 조직검사가 우선입니다.
Management
자궁내막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병리학적 진단을 확정한 후, 병기에 따라 치료 계획을 수립합니다
Critical Warning
시험에서 “비정상 자궁출혈 + 폐경 후”가 나오면 반드시 자궁내막암을 먼저 의심해야 합니다.
자궁내막암 —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은 자궁 내막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부인과 악성 종양 중 가장 흔합니다. 대부분 초기 증상으로 비정상 자궁출혈(Postmenopausal bleeding)을 보여 비교적 조기 진단이 가능한 암입니다.
FIGO 병기 — FIGO 병기는 부인과 암의 표준 병기 분류 체계입니다. 자궁내막암의 FIGO 병기(2009)는 수술 병리 결과(자궁근층 침범, 자궁경부 침범,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에 기반하여 I기부터 IV기까지 분류합니다.
Total hysterectomy with bilateral salpingo-oophorectomy — Total hysterectomy with bilateral salpingo-oophorectomy은 자궁내막암의 표준 수술 방식으로, 자궁 전체와 양측 난관 및 난소를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초기 자궁내막암의 근본적 치료법입니다.
Radical hysterectomy — Radical hysterectomy은 자궁경부암의 표준 수술이지만, 자궁내막암에서 자궁경부 침범이 확인되거나 강력히 의심되는 경우 시행됩니다. 자궁 주변 조직(질 일부, 자궁 인대)을 더 넓게 절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PET-CT — PET-CT(Positron Emission Tomography-Computed Tomography)는 암 세포의 높은 대사 활동을 포착하는 기능적 영상과 해부학적 구조를 보여주는 CT 영상을 결합한 검사입니다. 전이암의 탐지, 재발암 평가, 치료 반응 평가에 유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