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rcinoma)의 수술 후 병리학적 병기 및 예후 인자를 평가하는 능력을 묻습니다. 핵심은 "가장 강력한 조직학적 소견" 중에서도 림프절 전이 위험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것을 찾는 것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자궁내막암은 대부분 조기 진단되며, 주요 예후 인자는 수술적 병기(FIGO staging)에 기반합니다. 병기는 자궁근층 침윤 깊이, 자궁경부 침범, 림프절 전이, 복강 내 전이 등으로 결정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③ Lymphovascular Space Invasion (LVSI) 양성입니다. 핵심! LVSI는 암세포가 림프관 또는 혈관 내강을 침범한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국소 종양이 혈행성 또는 림프행성 전이의 첫 단계에 진입했음을 나타내는 직접적인 조직학적 지표입니다. 따라서 LVSI 양성은 림프절 전이의 가능성을 급격히 증가시키고, 이는 결과적으로 재발률을 높이고 생존율을 낮춥니다. 최근 가이드라인에서도 고위험군 자궁내막암을 판정할 때 LVSI는 매우 중요한 요소로 강조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 종양 크기가 5 cm 이상인 것: 종양 크기 자체는 예후 인자이나, LVSI보다는 덜 강력한 인자입니다. 크기가 크면 림프절 전이 위험이 증가할 수 있지만, 그 기전은 종종 LVSI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 ② Grade 1인 것: 이는 양호한 예후 인자입니다. Grade가 낮을수록(1급) 분화도가 좋고, 성장이 느리며 전이 위험이 낮습니다. 문제는 "예후를 불량하게 만드는" 소견을 묻고 있으므로 정반대의 선택지입니다.
• ④ 자궁경부 기질 침범 음성: 침범이 없다는 것은 병기가 낮고(Stage I), 예후가 좋음을 의미하는 양호한 인자입니다. 마찬가지로 문제의 조건과 반대입니다.
• ⑤ ER/PR 수용체 양성: 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양성은 호르몬 치료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음을 의미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예후가 더 좋은 아형(주로 Type I, endometrioid)과 관련이 있습니다. 역시 불량 예후 인자가 아닙니다.
치료 알고리즘 (Treatment Algorithm): 자궁내막암의 초기 치료는 수술(전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난관적출술, ± 골반/대동맥림프절 절제술)입니다. 림프절 절제술의 필요성은 예후 인자(LVSI, 근층 침윤 깊이, 종양 등급)를 기반으로 결정됩니다. LVSI가 있으면 림프절 전이 위험이 높아져 보조 치료(방사선 치료, ± 화학요법)를 고려하게 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8세 여성, 폐경 후 질출혈로 내원. 자궁내막 생검 결과 자궁내막암(endometrioid type) 진단. 복강경 하 전자궁적출술 및 양측 난소난관적출술(Bilateral Salpingo-oophorectomy, BSO) 시행.
수술 후 병리 결과: 종양 직경 3cm, 자궁근층 침윤 1/2, 자궁경부 기질 침범 없음, LVSI 양성, 종양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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