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의 위험 인자와 보호 인자를 구분하는 능력을 평가합니다. 핵심 기전은 무대항 에스트로겐 노출(Unopposed Estrogen Exposure)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자궁내막을 지속적으로 증식시키지만, 프로게스틴(Progestin)은 이를 분화시키고 퇴화를 유도하여 보호 효과를 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자궁내막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폐경 후 출혈(Postmenopausal Bleeding)입니다. 비만, 당뇨, 고혈압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감별 포인트! 자궁내막암의 3대 위험 인자로 기억됩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정답은 ④ 경구 피임약 복용입니다. 복합 경구 피임약(Combined Oral Contraceptive Pill, COC)에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틴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 프로게스틴의 보호 효과로 인해 자궁내막암 위험을 약 50% 감소시킵니다. 이는 잘 알려진 보호 인자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 ① 폐경 후 에스트로겐 단독 요법(ERT): 무대항 에스트로겐 노출의 전형적인 예로, 가장 강력한 위험 인자입니다.
• ② 다낭성 난소 증후군(PCOS): 만성적인 무배란으로 인해 프로게스틴 생성 없이 에스트로겐이 지속적으로 작용하여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 ③ 타목시펜(Tamoxifen) 복용: 유방암 치료제로, 자궁내막에서는 에스트로겐 작용제처럼 작용하여 자궁내막 증식증 및 암 위험을 높입니다.
• ⑤ 비만 및 당뇨병: 지방 조직에서 안드로겐이 아로마타제(Aromatase)에 의해 에스트로겐으로 전환되고, 인슐린 저항성도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58세 여성, 폐경 8년째. 최근 질 출혈이 있어 내원. BMI 32 kg/m², 고혈압 및 제2형 당뇨병 과거력 있음.
진단적 접근: 1) 초음파로 자궁내막 두께 측정 (폐경 후 기준 ≤4-5mm). 2) 자궁내막 조직 검사 또는 소파술로 확진.
치료 계획: 병기 및 조직학적 등급에 따라 수술(자궁적출술 및 난소낭관적출술)이 1차 치료. 방사선 치료나 화학요법은 병기와 위험 인자에 따라 추가.
주의사항: 무증상이지만 위험 인자가 많은 환자에서도 선별 검사의 이득은 명확하지 않아 권장되지 않습니다. 폐경 후 출혈은 반드시 평가해야 할 응급 징후입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