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자궁내막 증식증(Endometrial Hyperplasia) 중에서도 비정형이 없는 단순 증식증(Simple Hyperplasia without Atypia)으로 진단받았습니다. 핵심은 이 질환이 프로게스틴(Progestin) 치료에 매우 잘 반응한다는 점입니다. 환자는 Medroxyprogesterone Acetate (MPA)를 3개월 복용 후 생검에서 정상 자궁내막으로 회복되었으므로, 치료 목적은 이미 달성된 상태입니다.
정답 근거: 비정형이 없는 증식증은 악성 전환 위험이 매우 낮습니다(<1-3%). 따라서 프로게스틴 치료에 반응하여 증식증이 소실된 후에는, 약물을 계속 투여할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재발 가능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약물을 중단하고 정기적인 추적 관찰이 표준 치료입니다. 추적 관찰은 보통 3~6개월 간격으로 증상(비정상 자궁 출혈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초음파나 생검을 재시행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번 MPA 용량 증량: 치료에 이미 반응했으므로 불필요한 과잉 치료입니다. 감별 포인트! ②번 자궁 절제술: 이는 비정형 증식증(Atypical Hyperplasia)이나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rcinoma)에서 고려하는 치료입니다. 비정형이 없는 경우 1차 치료는 호르몬 치료입니다. 감별 포인트! ④번 GnRH 효능제: 중증 자궁내막증이나 큰 자궁근종 등 다른 적응증이 있는 약물로, 이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⑤번 방사선 치료: 자궁내막암의 보조 치료법이며, 양성 질환인 비정형 없는 증식증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40세 여성, 비정상 자궁 출혈로 내원. 생검 결과 "비정형이 없는 단순 증식증". 프로게스틴(MPA) 치료 3개월 후 추적 생검에서 "정상 분비기 자궁내막" 확인.
치료 계획:
1. MPA 투여 즉시 중단.
2. 추적 관찰: 3~6개월마다 외래 방문. 재발 증상(비정상 출혈)이 있는지 문진.
3. 재평가: 증상이 재발하면 초음파로 자궁내막 두께 측정 및 필요시 생검 재시행. 무증상이라도 1년 후 추적 생검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비정형이 없는 증식증이라도 지속적인 무배란(예: 다낭성 난소 증후군, 비만)이 배경에 있을 수 있으므로, 기저 원인(예: 인슐린 저항성)에 대한 관리와 체중 조절 교육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