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소견: 선과 기질의 증식과 함께 선종의 밀집도가 높고 선의 모양이 불규칙하나, 세포 핵의 비정형 소견은 관찰되지 않음.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월경 과다 및 부정 출혈을 주소로 내원하여 자궁내막 생검을 시행한 42세 여성입니다. 조직 소견에서 선과 기질의 증식과 함께 선의 밀집도가 높고(복합성), 선의 모양이 불규칙하지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세포 핵의 비정형 소견이 없다는 점입니다.
자궁내막 증식증(Endometrial Hyperplasia)은 에스트로겐(Estrogen)의 무분비 자극에 의해 발생하며, 자궁내막암의 전구 병변으로 중요합니다. 진단은 세포학적 비정형성(Atypia)의 유무와 구조적 복잡성(Architectural Complexity)에 따라 분류됩니다.
정답 근거: 문제에서 "선의 밀집도가 높고(복합성), 선의 모양이 불규칙하나, 세포 핵의 비정형 소견은 관찰되지 않음"이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비정형이 없는 복합 증식증(Complex hyperplasia without atypia)의 전형적인 정의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이 분류는 자궁내막암으로 진행할 위험이 낮은(약 3%) 군에 속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① 자궁내막 내 종양(EIN): 이는 현재 WHO 분류에서 비정형 증식증(Atypical hyperplasia)과 동의어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핵심은 세포 핵의 비정형성이 있어야 합니다. 문제에서는 비정형이 없다고 명시했으므로 틀립니다.
감별 포인트! ② 비정형 단순 증식증 & ③ 비정형 복합 증식증: 두 가지 모두 이름에 '비정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는 핵의 비정형성이 존재한다는 의미로, 문제의 조건과 맞지 않습니다.
감별 포인트! ④ 단순 증식증: 이는 선의 밀집도가 증가하지 않고, 선의 모양이 비교적 규칙적입니다. 문제에서는 "선의 밀집도가 높고(복합성)"라고 했으므로, 구조적으로 더 복잡한 '복합 증식증'에 해당합니다.
치료 알고리즘:
1. 비정형이 없는 증식증: 자궁내막암 위험도가 낮습니다. 1차 치료는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호르몬 치료 (예: 경구 약제, 자궁내 장치)입니다. 치료 후 반드시 추적 생검을 통해 퇴행을 확인해야 합니다.
2. 주의! 비정형 증식증(또는 EIN): 자궁내막암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최대 30% 이상). 특히 가임기가 지난 여성에서는 자궁적출술(Hysterectomy)이 표준 치료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2세 여성, 월경 과다 및 부정 출혈. 비만(BMI 30) 가능성 있음(에스트로겐 무분비 자극의 위험 인자).
진단적 접근: 초음파에서 자궁내막 두께 증가 소견 → 자궁내막 생검(Endometrial biopsy) 또는 소파술 시행 (진단의 금표준).
치료 계획: 비정형이 없는 복합 증식증 진단 시, 레보노르게스트렐 방출 자궁내 장치(LNG-IUD) 또는 경구 프로게스테론(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치료 시작. 3-6개월 후 재생검으로 반응 평가.
주의사항: 호르몬 치료 중에도 지속적인 출혈이 있거나, 추적 생검에서 병변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는 경우, 또는 비정형성이 새롭게 발견되면 자궁적출술을 재고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