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여성이 폐경 3년 후 발생한 소량의 질 출혈을 주소로 내원했다. BMI 31 kg/m^2. 질식 초음… | 마이메르시 MyMerci
자궁내막증식증
문제
54세 여성이 폐경 3년 후 발생한 소량의 질 출혈을 주소로 내원했다. BMI 31 kg/m^2. 질식 초음파 검사는 아래와 같다. 다음 단계로 가장 적절한 조치는?
질식 초음파: 자궁내막 두께 14mm, 불균일한 에코
16개월 후 초음파 추적 관찰
2자궁경부암 검사 (Pap smear)
3CA-125 검사
4자궁내막 조직검사 (Endometrial biopsy)✓ 정답
5경과 관찰
해설
폐경 후 질 출혈(PMB) 환자에서 자궁내막 두께가 4-5mm 이상일 경우, 자궁내막암 및 증식증 감별을 위한 조직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폐경 후 질 출혈(Postmenopausal Bleeding, PMB)을 주소로 내원했습니다. 폐경 후 질 출혈은 Pathognomonic! 자궁내막암(Endometrial Cancer)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악성 종양을 배제해야 하는 응급 상황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환자는 폐경 3년 후, BMI 31 kg/m^2 (비만)이며, 질식 초음파에서 자궁내막 두께(Endometrial Thickness)가 14mm로 두껍고 불균일한 에코를 보입니다. 폐경 후 여성의 정상 자궁내막 두께는 일반적으로 4-5mm 미만입니다. 5mm를 초과하면 조직검사의 적응증이 됩니다. 특히 불균일한 에코는 국소적 병변(용종, 암)을 더욱 의심하게 합니다. 비만은 에스트로겐(Estrogen) 과다 상태를 유발하여 자궁내막 증식증(Endometrial Hyperplasia) 및 암의 주요 위험 인자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폐경 후 질 출혈의 표준 진단 알고리즘은 조직학적 확진입니다. 초음파는 선별 검사 역할을 하며, 두께가 기준치를 넘으면 다음 단계는 반드시 자궁내막 조직검사(Endometrial biopsy)입니다. 이는 자궁내막암이나 증식증의 유무를 확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호르몬 치료, 수술 등)가 결정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감별 포인트! 6개월 후 초음파 추적 관찰: 자궁내막 두께가 이미 진단 기준을 크게 초과하고 증상(출혈)이 있는 경우, 관찰은 지연된 진단과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절대 금기입니다.
② 자궁경부암 검사 (Pap smear):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을 선별하는 검사입니다. 폐경 후 출혈의 원인이 자궁체부(체부)에 있을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에, 자궁내막 평가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③ CA-125 검사: 난소암(Ovarian Cancer)의 종양 표지자(Tumor Marker)로, 자궁내막암의 선별 검사로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진단 후 병기 결정이나 재발 감시에 활용됩니다.
⑤ 경과 관찰: 증상이 있는 고위험군(비만, 두꺼운 내막)에서 관찰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54세 여성, 폐경 3년 후 소량 질 출혈. 비만(BMI 31). 질식 초음파: 자궁내막 두께 14mm, 불균일 에코.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할 검사: 질식 초음파 (선별 및 위험도 평가).
2. 확진 검사: 자궁내막 조직검사 (표준 방법). 조직검사 방법에는 Pipelle 생검, 진단적 소파술(D&C), 자궁경(Hysteroscopy) 하 생검 등이 있습니다.
3. 추가 검사: 조직검사에서 악성 소견이 나오면, 병기 결정을 위한 CT/MRI 및 CA-125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조직검사 결과가 자궁내막 증식증 (비정형성 없음): 프로게스틴(Progestin) 호르몬 치료.
- 결과가 자궁내막암: 병기 및 등급에 따라 자궁적출술(Hysterectomy) 및 양측 난소난관절제술(BSO), 필요시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합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폐경 후 출혈을 "그냥 폐경 증상"으로 치부해서는 안 됩니다. 초음파만으로 암을 배제할 수 없으며, 조직검사가 필수입니다. 출혈이 소량이어도 위험도는 동일합니다.
핵심 개념
폐경 후 질 출혈 (Postmenopausal Bleeding) — 폐경 1년 이상 지난 후 발생하는 모든 질 출혈. 자궁내막암의 가장 흔한 증상으로, 반드시 평가가 필요합니다.
자궁내막 두께 (Endometrial Thickness) — 질식 초음파로 측정한 자궁내막의 두께. 폐경 후 여성에서 4-5mm 미만이면 자궁내막암 위험도가 매우 낮은 것으로 간주합니다.
자궁내막 조직검사 (Endometrial Biopsy) — 폐경 후 출혈에서 자궁내막 두께가 증가했거나 증상이 있을 때 시행하는 확진 검사. Pipelle 생검기가 일반적입니다.
자궁내막암 (Endometrial Cancer) — 자궁체부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부인과 악성 종양. 비만, 무배란, 에스트로겐 단독 치료가 위험 인자입니다.
자궁내막 증식증 (Endometrial Hyperplasia) — 에스트로겐의 장기적 자극에 의해 자궁내막이 과도하게 증식하는 상태. 비정형성 유무에 따라 자궁내막암의 전구 병변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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