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 여성이 월경과다와 만성 골반통을 호소했다. TVUS 상 자궁샘근육증이 의심되었다. 이 환자에서 자궁내… | 마이메르시 MyMerci
자궁샘근육증
문제

43세 여성이 월경과다와 만성 골반통을 호소했다. TVUS 상 자궁샘근육증이 의심되었다. 이 환자에서 자궁내막암 등 다른 자궁내막 병변을 감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시행해야 할 검사는?

해설
자궁샘근육증이 있는 40대 이상 여성에서 월경과다(비정상 자궁 출혈)가 있을 경우, 특히 폐경 이행기에는 자궁내막증식증이나 자궁내막암의 동반 가능성을 감별하기 위해 반드시 자궁내막 조직검사(또는 자궁경을 통한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43세 여성으로 월경과다만성 골반통을 주소로 하며, TVUS(질식 초음파)에서 자궁샘근육증(Adenomyosis)이 의심됩니다. 핵심은 "자궁내막암 등 다른 자궁내막 병변을 감별"하기 위한 우선적 검사를 묻는 문제입니다. 감별 포인트! 자궁샘근육증 자체는 양성 질환이지만, 그 증상인 월경과다(비정상 자궁 출혈)는 자궁내막암, 자궁내막증식증과 같은 악성 또는 전암성 병변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특히 이 환자는 43세로 폐경 이행기(Perimenopausal)에 접어드는 연령대입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45세 이상의 비정상 자궁 출혈 여성에서는 자궁내막암 위험도가 높아져 조직검사가 필수적이며, 45세 미만이라도 비만, 무배란성 출혈, 자궁내막암 가족력 등 위험 인자가 있으면 조직검사를 고려합니다. 정답 근거: 자궁내막 조직검사(Endometrial biopsy)는 비정상 자궁 출혈이 있을 때 자궁내막의 병리학적 상태(암, 증식증, 염증 등)를 평가하는 1차 선별 검사입니다. 침습성이 낮고 진단 정확도가 높아, 자궁내막암을 배제하기 위한 최선의 첫 단계 검사입니다. 자궁샘근육증이 의심되더라도, 출혈 증상의 원인이 반드시 그것만은 아니므로 반드시 자궁내막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오답 분석자궁경부 세포검사(Pap smear): 자궁경부암(Cervical cancer)의 선별 검사입니다. 이 환자의 증상은 자궁체부(Corpus uteri)에서 기원한 출혈로 의심되므로, 자궁내막을 평가하는 검사가 우선입니다. ③ 복부 CT: 자궁내막암의 병기 결정(Staging)에는 유용하지만, 초기 진단을 위한 선별 검사로는 민감도와 특이도가 떨어집니다. 조직학적 진단 없이 시행하지 않습니다. ④ MRI: 자궁샘근육증의 진단과 범위 평가에 매우 우수한 영상의학 검사입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다른 자궁내막 병변을 감별"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MRI는 조직검사 이후 병변의 특성이나 침습 정도를 자세히 보기 위해 시행하는 2차 검사에 해당합니다. ⑤ 혈청 CA-125 검사: 난소암(Ovarian cancer)의 종양 표지자(Tumor marker)로, 자궁내막암에서도 상승할 수 있지만, 진단 특이도가 매우 낮습니다. 선별 검사로 사용되지 않으며, 주로 치료 반응 모니터링에 활용됩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43세 여성, 월경량 증가(과다월경) 및 지속적인 골반 통증으로 내원. 과거력 특이사항 없음. 신체검진상 자궁은 약간 커져 있고 압통이 있음. 질식 초음파(TVUS)에서 자궁 근층 내에 경계 불분명한 저에코 영역 관찰되어 자궁샘근육증 의심.

진단적 접근: 1. 우선 검사: 자궁내막 조직검사(Endometrial biopsy) 또는 자궁경(Hysteroscopy)을 통한 시진 및 조직검사. 출혈의 원인이 자궁내막 병변인지 확인. 2. 확진 및 평가: 자궁내막 병변이 배제된 후, 자궁샘근육증의 확진 및 정확한 평가를 위해 골반 MRI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자궁내막암/증식증 등)이면 해당 병변에 맞는 치료(호르몬 치료, 수술 등)를 우선합니다. - 자궁샘근육증이 확인되고 출혈/통증이 주 증상이면, 1차 치료로 호르몬 치료(경구 피임약, LNG-IUS(호르몬 피하임플란트), GnRH 작용제 등)를 시도합니다. - 보존적 치료에 실패하고 증상이 심하면 자궁적출술(Hysterectomy)이 최종적인 치료 옵션이 됩니다.

주의사항: 자궁내막 조직검사 전에 임신 가능성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무배란성 출혈이 의심되는 경우, 갑상선 기능 검사 등 내분비 평가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자궁샘근육증 vs 자궁근종(Myoma) 구분이 헷갈리죠? 자궁샘근육증은 자궁 근층 속으로 자궁내막 조직이 함입된 것이고, 자궁근종은 평활근에서 생긴 종양입니다. 초음파나 MRI에서 자궁샘근육증은 경계가 불분명한 반면, 자궁근종은 대부분 경계가 분명한 결절로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출혈 증상이 있을 땐 나이와 위험 인자를 보면서 무조건 자궁내막을 먼저 확인한다는 원칙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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