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초산부, 임신 32주. 단백뇨와 고혈압으로 전자간증 진단 후 입원 중. 갑자기 우상복부에 심한 지속적 통증 호소. 오심, 구토 동반. 혈압 160/100 mmHg.
진단적 접근:
1. 가장 먼저 할 검사: STAT 혈액 검사 (CBC, LFT, LDH, Amylase/Lipase, Coagulation panel). HELLP 증후군(혈소판 감소, 간효소 상승, LDH 상승)과 췌장염(Lipase 상승)을 동시에 스크리닝.
2. 영상 검사: 복부 초음파 (담낭, 담관, 췌장, 간 평가). 방사선 노출 없고 빠르게 시행 가능.
3. 감시: 태아 심음 감시(Non-stress test)로 태아 안녕상태 평가.
치료 계획: 원인 진단에 따라 결정.
- HELLP 증후군 확인 시: 마그네슘 황산염(Magnesium sulfate) 정주로 자간증 예방, 혈압 조절, 가장 확실한 치료는 분만. 임신 주수를 고려하여 분만 유도 또는 제왕절개 계획.
- 급성 담낭염 확인 시: 금식, 수액 공급, 항생제. 수술(담낭절제술)은 일반적으로 2기 임신(임신 13-28주)이 가장 안전하나, 응급 상황에서는 필요 시 시행.
- 급성 췌장염 확인 시: 금식, 수액 공급, 통증 조절, 지질 수치 모니터링.
주의사항: HELLP 증후군은 간 피막 하 출혈 및 파열로 진행될 수 있는 응급 상황입니다. 통증이 심해지고 혈압이 급강하하는 경우 간 파열을 의심하고 즉시 외과적 개입을 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