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4주, 자간증(Eclampsia) 발작 후 황산마그네슘(MgSO4) 투여로 안정화되었다. 태아 심박동…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4주, 자간증(Eclampsia) 발작 후 황산마그네슘(MgSO4) 투여로 안정화되었다. 태아 심박동 소견은 아래와 같다. 가장 적절한 조치는?

상태: 자간증 발작 직후. FHR: 80회/분 (지속적인 서맥)
해설
자간증 발작 직후 태아 서맥은 일시적으로(모체 저산소증) 발생할 수 있으나, 모체 안정화(산소 공급 등) 후에도 5-10분 이상 지속되는 서맥은 태반조기박리 등 태아 가사 상태를 시사하므로 즉각적인 응급 제왕절개술이 필요하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자간증(Eclampsia) 발작 후 황산마그네슘(MgSO4)으로 안정화된 임신 34주 산모입니다. 핵심 문제는 지속적인 태아 서맥(FHR 80회/분)입니다. 감별 포인트! 자간증 발작 직후에는 모체의 일시적 저산소증으로 인해 태아 서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모체에 산소 공급 및 체위 변경(좌측와위)을 통해 빠르게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모체가 안정된 후에도 5-10분 이상 지속되는 서맥은 더 심각한 문제, 즉 태반조기박리(Abruptio Placentae)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자간증은 혈관 경련과 고혈압을 유발하여 태반의 혈관 손상 및 박리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이 경우 "산소 투여 및 모체 체위 변경하며 경과 관찰"(④번)은 이미 모체가 MgSO4로 안정화된 상태에서 지속되는 서맥에 대한 대응으로는 부적절하며, 태아 가사(Fetal distress)가 진행될 위험이 큽니다. 가장 적절한 조치는 태아를 즉시 만출시켜 저산소증 손상을 막는 응급 제왕절개술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임신 34주, 자간증 발작 후 MgSO4 투여 중인 산모. 태아 심박동은 지속적 서맥(80회/분). 진단적 접근: 이 상황에서 추가 검사(태아 초음파, 생물리학적 점수)는 시간을 지연시킬 뿐입니다. 지속적 서맥 자체가 이미 긴급한 태아 가사의 증거입니다. 치료 계획: 1) 산모의 ABC(Airway, Breathing, Circulation) 재평가 및 유지. 2) 즉시 수술실로 이동하여 응급 제왕절개술 시행. 3) 수술 중에도 MgSO4 투여를 유지하여 재발성 발작을 예방. 주의사항: MgSO4 증량(②번)은 모체의 호흡 억제 또는 심정지를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Labetalol(③번)은 고혈압 조절용이며, 태아 서맥의 원인을 치료하지 못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산과 응급에서 '지속적인 태아 서맥'은 거의 항상 빨간 불입니다. 모체 원인이 교정된 후에도 좋아지지 않으면, 태반-태아 쪽에 돌이킬 수 없는 문제(박리, 제대 탈출 등)가 생겼다고 생각하고 서둘러야 해요. 이럴 땐 초음파 보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 바로 수술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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