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1세 경산모, 임신 28주. 만성 고혈압 병력으로 Labetalol 복용 중. 최근 1주간 혈압이 160/100mmHg로 조절되지 않으며, 24시간 소변 검사에서 단백 1.5g/일 확인.
진단적 접근:
1. 즉시 평가: 혈압 모니터링, 혈소판 수치, 간기능 검사(AST, ALT), 신기능 검사(BUN, Cr), 요산(Uric acid) 검사, 태아 상태 평가(NST, 초음파).
2. 감시: 두통, 시야 장애, 상복부 통증 등 전자간증의 중증 증상 유무를 확인합니다.
치료 계획:
1. 입원 및 모니터링: 가중성 전자간증이 의심되면 입원하여 모체와 태아를 세밀하게 관찰합니다.
2. 혈압 조절: Labetalol 용량 조정 또는 다른 안전한 약물(Methyldopa, Nifedipine) 추가를 고려합니다.
3. 최종 치료: 전자간증의 유일한 근본 치료는 분만입니다. 임신 주수, 모체 상태, 태아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분만 시기를 결정합니다. 34주 이상이면 분만을 유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의사항: ACE 억제제나 ARB 같은 약물은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어 임신 중 절대 금기입니다. 또한, 혈소판 감소나 간수치 급격한 상승은 HELLP 증후군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