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4세 초산모, 임신 30주. 정기 검진에서 고혈압과 단백뇨 발견. 2주 후 중증 고혈압(165/110)과 두통, 상복부 통증(RUQ pain)으로 내원. 이는 중증 전자간증의 고전적인 증상입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가장 먼저: 신속한 혈압 측정, 신체 검진(반사, 부종), 태아 심음 감시(NST).
2. 필수 검사: 혈액 검사(전혈구, 혈소판, 간기능 검사(AST/ALT), 신기능 검사(BUN/Cr), 요산), 소변 검사(24시간 요 단백뇨 또는 단백/크레아티닌 비).
3. 초음파: 태아 생체 측정(성장 제한 평가), 양수량, 도플러(제대동맥).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응급 처치: 입원, 절대 안정. MgSO4 적재 용량 후 유지 주입 시작. 라베탈롤 또는 니페디핀으로 혈압 조정(목표: 수축기 140-150, 이완기 90-100 mmHg).
2. 스테로이드: 태아 폐 성숙 촉진을 위해 베타메타손(Betamethasone) 2회 근주.
3. 분만 계획: 중증 전자간증 34주 이상이면 스테로이드 투여 후 분만 유도. 34주 미만이면 모체/태아 상태가 안정되면 임신 연장을 고려하나, 상태 악화 시 즉시 분만.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 상복부 통증은 HELLP 증후군(용혈, 간효소 상승, 혈소판 감소) 또는 간피막 하출혈의 징후일 수 있어 응급 상황입니다.
• MgSO4 투여 시 호흡 억제, 심한 무력증, 심박수 감소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세요.
• 분만 후에도 전자간증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산후 자간증), 산후 48시간까지 MgSO4를 계속 투여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전자간증 문제에서 '근본적인 병태생리'를 물을 땐, 항상 '태반 형성 문제'를 먼저 떠올리세요. '모체 혈관 문제', '면역 문제'는 매력적인 오답입니다. 그리고 상복부 통증이 나오면 바로 'HELLP 증후군'을 경계해야 한다는 신호탄이에요. 혈소판 수치와 간효소를 꼭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