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임신 38주, 경증 전자간증 (Preeclampsia w/o severe features).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 38주, 경증 전자간증(Preeclampsia without severe features)으로 진단되었습니다. 핵심! 전자간증의 유일한 근본적인 치료는 태아와 태반의 만출입니다. 경증 전자간증의 관리 원칙은 임신 주수에 따라 결정됩니다.
진단 및 치료 원칙: 임신 37주 0일(만삭) 이후에 경증 전자간증이 진단되면, 임신을 지속할 경우 산모와 태아의 위험(질환이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만 증가하고, 태아의 자궁 외 생존 능력은 이미 확보되었기 때문에 즉시 분만을 권고합니다. 이 경우, 자궁경부가 숙성되어 있고 태아 상태가 양호하면 분만 유도(Induction of labor)가 1차 선택입니다. 제왕절개는 산과적 또는 태아적 적응증이 있을 때 시행합니다.
정답 근거: 환자는 임신 38주(만삭 이후)로, 태아는 이미 성숙했습니다. 중증 소견(고혈압 위기, 두통, 시야 장애, 상복부 통증, 혈소판 감소, 간기능 이상, 폐부종 등)이 없으므로, 감별 포인트! 즉각적인 항경련 치료(황산마그네슘(MgSO4))나 강력한 항고혈압 치료가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따라서 가장 적절한 조치는 분만을 위한 분만 유도입니다.
오답 분석:
① 감별 포인트! 즉시 제왕절개술: 제왕절개는 분만 유도에 실패하거나, 태아 디스트레스, 태반 조기 박리, 자궁경부 상태가 매우 불량할 때 등의 적응증이 있습니다. 경증 전자간증만으로는 즉시 제왕절개의 절대적 적응증이 아닙니다.
② 황산마그네슘 투여: 황산마그네슘은 중증 전자간증 또는 자간증(Eclampsia)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사용됩니다. 경증 전자간증에서는 분만 중 또는 분만 후 발작 예방을 위해 투여할 수 있지만, 이 문제의 "가장 적절한 조치"는 분만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③ 항고혈압제 투여: 경증 전자간증에서 항고혈압제 사용은 논란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축기 혈압 ≥160mmHg 또는 이완기 혈압 ≥110mmHg(중증 고혈압)일 때 투여하여 뇌출혈 위험을 낮추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 환자의 혈압(145/90mmHg)은 중증 고혈압 기준에 미치지 못합니다.
⑤ 40주까지 경과 관찰: 만삭 이후 경증 전자간증에서는 임신 지속이 산모와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분만(37주 0일~39주 6일)을 권장합니다. 40주까지 기다리는 것은 권고되지 않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6세 경산모, 임신 38주. 혈압 145/90mmHg, 단백뇨 350mg/24h. 태아 심박동 정상. 중증 소견(두통, 시야 장애, 상복부 통증, 혈소판 100,000/μL, 간수치 상승 등) 없음.
진단적 접근: 이미 경증 전자간증으로 진단 완료. 추가로 태아 건강 상태 평가(비수축 검사(NST), 양수 양 평가)를 시행한 후 분만 계획을 수립합니다.
치료 계획:
1. 분만 유도를 계획하고 시행합니다.
2. 분만 중 및 분만 후 24시간은 황산마그네슘 투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병원 프로토콜에 따름).
3. 혈압 모니터링을 지속하며, 중증 고혈압(≥160/110 mmHg) 발생 시 항고혈압제(라베탈롤, 니페디핀 등) 투여를 준비합니다.
주의사항: 분만 유도 중 산모 상태가 악화되어 중증 전자간증 소견이 나타나거나, 태아 디스트레스가 발생하면 응급 제왕절개로 전환해야 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