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아 진단을 위한 초음파 계측 중 가장 민감한 지표는?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거대아 진단을 위한 초음파 계측 중 가장 민감한 지표는?

해설
복부둘레(abdominal circumference)는 태아 간의 크기를 반영하며, 거대아 진단에 가장 민감한 단일 지표이다. 특히 당뇨병 산모에서 간 비대로 복부둘레가 증가한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산과 초음파에서 거대아(Macrosomia)를 진단할 때 가장 유용한 단일 지표를 묻는 문제입니다.

증상 분석 및 진단 (Diagnosis): 거대아는 출생 체중이 4,000g 이상인 경우를 말하며, 특히 임신성 당뇨(Gestational Diabetes) 산모의 태아에서 발생 위험이 높습니다. 초음파를 통해 체중을 추정할 때 여러 지표(머리둘레, 복부둘레, 대퇴골 길이)를 조합하는 공식이 있지만, 이 중 단일 지표로서 가장 민감한(sensitive) 것은 복부둘레(Abdominal Circumference, AC)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핵심! 거대아, 특히 당뇨병 산모의 태아는 고인슐린혈증(Hyperinsulinemia) 상태입니다. 인슐린은 성장 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여 지방과 단백질 합성을 촉진합니다. 이로 인해 태아의 간과 피하 지방 조직이 비대해지고, 이는 바로 복부 크기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복부둘레는 태아의 영양 상태와 연조직 비대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지표로, 거대아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가장 민감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대퇴골 길이(Femur Length, FL): 태아의 골격 성장(신장)을 반영하지만, 거대아의 특징인 비만(연조직 증가)을 민감하게 반영하지는 못합니다.
머리둘레(Head Circumference, HC): 태아의 뇌 발달을 반영합니다. 거대아에서도 증가할 수 있지만, 복부둘레에 비해 변화가 덜 민감하며, 두개골은 비교적 딱딱한 구조라 급격한 크기 변화를 보이지 않습니다.
상완골 길이(Humerus Length): 대퇴골 길이와 마찬가지로 골격 성장 지표이며, 연조직 비대를 평가하는 데는 부적합합니다.
체간 둘레: 일반적으로 산과 초음파에서 표준화되어 사용되는 주요 계측 지표가 아닙니다. '복부둘레'가 정확한 용어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32세 임신 36주 산모. 임신 28주에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식이 및 인슐린 치료 중입니다.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평가: 초음파 표준 계측(복부둘레(AC), 머리둘레(HC), 대퇴골 길이(FL))을 시행합니다. 2. 체중 추정: Hadlock 공식 등 여러 지표를 조합한 공식을 사용하여 태아 체중(Estimated Fetal Weight, EFW)을 계산합니다. 이때 복부둘레가 가장 큰 기여를 합니다. 3. 진단: 추정 체중이 태령의 90백분위수 이상이거나 4,000g 이상일 경우 거대아를 의심합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 당 조절을 철저히 합니다(임신성 당뇨 관리). - 분만 방식 결정: 골반 불균형이나 거대아 의심 시 제왕절개를 고려합니다. 자연 분만을 시도할 경우 어깨 난산(Shoulder Dystocia)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 깊게 모니터링합니다. - 출생 후 신생아 관리: 저혈당 등 대사 이상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행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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