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7주, 임신성 당뇨병(GDM A2)으로 조절 중인 33세 산모가 내원. 초음파 검사는 아래와 같다. … | 마이메르시 MyMerci
산과 각론
문제

임신 37주, 임신성 당뇨병(GDM A2)으로 조절 중인 33세 산모가 내원. 초음파 검사는 아래와 같다. 이 환자의 진단은?

초음파: EFW 4.1kg (97백분위수), 복부 둘레(AC) 98백분위수
해설
임신 37주에 태아 추정 체중이 4000g을 초과(4.1kg)하고 97백분위수로 측정되었으며, 특히 당뇨 산모에서 복부 둘레(AC)가 현저히 증가한 소견은 '거대아 의증'에 합당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임신성 당뇨병(Gestational Diabetes Mellitus, GDM) A2형(인슐린 치료 필요)으로 조절 중인 산모입니다. 임신 37주에 시행한 초음파에서 태아 추정 체중(EFW)이 4.1kg으로 97백분위수이며, 특히 복부 둘레(AC)가 98백분위수로 현저히 증가해 있습니다. 이는 거대아(Macrosomia)를 시사하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임신성 당뇨병 산모의 태아는 모체의 고혈당이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달되면서 태아 췌장에서 인슐린이 과다 분비됩니다. 이 태아 인슐린은 강력한 성장 촉진 호르몬으로 작용하여, 특히 지방과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켜 태아의 체중, 특히 복부 지방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당뇨병 관련 거대아의 특징은 Pathognomonic! 복부 둘레(AC)의 불균형한 증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거대아는 출생 체중이 4,000g 이상 또는 해당 임신 주수에 비해 90백분위수 이상일 때 진단합니다. 본 증례는 이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오답 분석:
감별 포인트! 정상 태아: 97백분위수의 체중은 정상 범위(10-90백분위수)를 크게 벗어난 이상 소견입니다.
② 태아 성장 지연(FGR): 체중이 10백분위수 미만으로 작은 경우에 해당합니다. 본 증례는 정반대입니다.
④ 양수과소증: 양수 지수(AFI)나 최대 수직 주머니(MPV) 측정치가 감소해야 하는데, 문제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당뇨병 산모에서는 양수과다증(Polyhydramnios)이 더 흔합니다.
⑤ 태아 수종: 피부 부종, 흉수/복수, 심낭 삼출액 등 체강 내 삼출액이 초음파상 관찰되어야 합니다. 단순 체중 증가와는 다른 소견입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3세 산모, 임신 37주, GDM A2 병력.
진단적 접근: 당뇨병 산모의 정기적인 태아 평가에서 초음파는 필수입니다. 체중 추정(EFW)과 함께 복부 둘레(AC) 측정은 거대아 선별의 핵심입니다. 양수량(AFI) 평가도 동반되어야 합니다.
치료 계획:
1. 분만 계획: 거대아(특히 EFW >4,500g)는 자연 분만 시 견갑난산(Shoulder dystocia), 쇄골 골절, 브래시얼 신경총 손상(Brachial plexus injury) 위험이 높습니다. 제왕절개(Cesarean section)를 적극적으로 고려합니다. 가이드라인은 보통 EFW >4,500g(당뇨병 산모의 경우 >4,000g)에서 제왕절개를 권고합니다.
2. 혈당 조절: 분만 전후 철저한 혈당 관리로 신생아 저혈당 예방이 중요합니다.
주의사항: 초음파로 추정한 체중은 실제 출생 체중과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임상적 평가(산모의 골반 크기, 이전 분만력)와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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