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32세 임신 28주 여성. 당뇨병 가족력이 있으며, 50g 경구당부하검사(Glucose Challenge Test)에서 혈당 150 mg/dL (컷오프 140mg/dL)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진단적 접근: 다음 단계는 확진을 위한 100g 경구당내성검사(Oral Glucose Tolerance Test, OGTT)입니다. 진단 기준은 4개 시간 중 2개 이상이 기준치를 초과할 때(공복 95, 1시간 180, 2시간 155, 3시간 140 mg/dL).
치료 계획: GDM으로 진단되면, 식이 조절과 운동이 1차 치료입니다. 목표 혈당은 공복/식전 95 mg/dL 미만, 식후 1시간 140 mg/dL 미만 (또는 2시간 120 mg/dL 미만). 약물 요법이 필요하면 인슐린이 1차 선택이며, 메트포르민(Metformin)이나 글리부리드(Glyburide)도 대안으로 고려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GDM 관리의 궁극적 목표는 모체 고혈당을 조절하여 거대아 및 그로 인한 어깨난산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임신 32-36주 경 초음파로 태아 체중을 추정하고, 예상 체중 4,500g 이상 (또는 당뇨병 모체에서는 4,000g 이상)인 경우 계획적 제왕절개를 고려합니다.
레지던트 선배의 팁: "거대아 문제에서 '가장 강력한'이라는 수식어가 나오면, 거의 무조건 '모체 당뇨병'을 떠올리세요. 다른 선택지들은 대부분 반대 효과(성장 제한)를 내거나 훨씬 약한 연관성을 가집니다. 당뇨병-고인슐린혈증-성장인자 작용이라는 연결고리를 외우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