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자발성 세균성 복막염(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SBP) 치료 후 퇴원하는 간경변 환자입니다. SBP는 1년 내 재발률이 40-70%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습니다. 따라서, SBP를 한 번 경험한 환자는 반드시 장기적인 2차 예방(Secondary Prophylaxis)을 시작해야 합니다.
핵심! SBP 2차 예방의 1차 선택지는 경구용 퀴놀론계 항생제입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제는 Norfloxacin (400mg/day) 또는 Ciprofloxacin (750mg/week)입니다. 이들의 기전은 장내 그람 음성 간균(특히 대장균)의 과증식을 억제하여 장내 세균이 혈류를 통해 복막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이는 간경변 환자에서 장내 세균 과증식 및 장벽 기능 장애가 SBP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① Lactulose: 간성 뇌증(Hepatic Encephalopathy)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됩니다. SBP 예방 효과는 없습니다.
② Prednisolone: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 등의 치료에 사용되며, SBP 예방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면역 억제로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④ Tenofovir: B형 간염 바이러스(HBV) 억제제입니다. SBP 예방과는 무관합니다.
⑤ Ribavirin: C형 간염 바이러스(HCV)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제입니다. SBP 예방과는 무관합니다.
주의사항: SBP의 1차 예방(Primary Prophylaxis)은 아직 SBP를 경험하지 않은 고위험군(복수 단백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60세 남성, 알코올성 간경변증(Child-Pugh B급) 진단 하에 추적 관찰 중. 급성 발열과 복통으로 내원, 복수 천자 결과 호중구 수 550/mm³, 배양 검사에서 E. coli가 동정되어 SBP로 진단, 정맥 내 3세대 세팔로스포린(Ceftriaxone)으로 치료 후 증상 호전.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1. 퇴원 시 처방: 경구용 Norfloxacin 400mg 1일 1회 또는 Ciprofloxacin 750mg 1주 1회를 장기간(무기한) 투여합니다. 복수가 소실된 경우에도 예방은 계속됩니다.
2. 모니터링: 정기적인 추적 관찰에서 간기능, 신기능 및 복수 상태를 평가합니다. 장기간 항생제 사용에 따른 퀴놀론 내성균 발생 가능성을 염두에 둡니다.
3. 환자 교육: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발열이나 복통이 재발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도록 교육합니다.
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