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급성 B형 간염(Acute Hepatitis B)으로,
증상이 경미하고 INR(국제표준화비율)이 정상이라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INR은 간의 합성 기능을 반영하는 지표로, 정상이면 심각한 간부전이 없다는 뜻이죠. 따라서 이 경우는
자가 제한성(self-limited) 질환으로, 특별한 항바이러스 치료 없이도 대부분 자연 회복됩니다.
핵심! 급성 B형 간염의 초기 관리 원칙은 "대증 치료(Supportive care)"입니다. 입원하여 절대 안정을 취하고 수액 요법을 하는 이유는 간세포의 재생을 돕고, 구토나 식욕 부진으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며, 급격히 악화되는
전격성 간염(Fulminant Hepatitis)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INR과 같은 간 기능 지표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오답 분석:
②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엔테카비어, 테노포비어 등): 이는
만성 B형 간염의 치료제입니다. 급성 간염에서는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를 스스로 제거할 수 있으므로, 특별한 경우(면역저하자, 전격성 간염,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등)를 제외하고는 투여하지 않습니다.
③
스테로이드: 간염에서 스테로이드는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의 치료제입니다. 바이러스성 간염에 사용하면 바이러스 복제를 촉진시켜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④
인터페론 주사: 이 역시 만성 B형 간염의 치료 옵션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부작용이 많아 1차 선택지는 아닙니다. 급성 간염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⑤
간 이식 평가: 간 이식은
전격성 간부전이나 말기 간경변증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서의 최후의 수단입니다. 이 환자의 소견으로는 전혀 고려되지 않습니다.
핵심 알고리즘
급성 B형 간염 환자 접수 → 증상 및 검사(빌리루빈, AST/ALT, INR) 평가 →
증상 경미 + INR 정상 → 입원하여 대증 치료(안정, 수액, 영양 지원) 및 경과 관찰 → 대부분 자연 회복.
주의! 악화 징후(의식 변화, INR 상승, 황달 급격히 악화) 발생 →
전격성 간염 의심 → 전문의 상담 및 집중 치료, 간 이식 평가 가능성 검토.
감별 진단 table
| 구분 | 급성 B형 간염 | 만성 B형 간염 | 전격성 간염 |
| 기간 | 6개월 미만 | 6개월 이상 | 급격한 발병(8주 이내) |
| 주요 치료 | 대증 치료 | 항바이러스제 | 집중 치료, 간 이식 |
| INR | 대부분 정상 | 정상 또는 상승 | 현저히 상승 |
| 예후 | 양호(자가 제한성) | 만성적 경과 | 매우 불량 |
약물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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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B형 간염의 항바이러스 치료 적응증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1) 중증 또는 전격성 간염, (2) 면역저하 상태, (3) 증상이 4주 이상 지속될 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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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부딘(Lamivudine): 과거 급성 간염에 사용되기도 했으나, 내성 발생률이 높아 현재는 권장되지 않습니다.
KMLE 족보 암기법
"급성 B형은
Big한 치료 필요 없어,
Bed rest(안정)와
Basic care(기본 치료)면 돼!"
INR이 정상이면 "I N(인)정하다, 간이 아직 괜찮다"고 외우세요.
최신 가이드라인 변화
과거에는 급성 B형 간염에 라미부딘을 사용하기도 했으나, 현재 대한간학회 가이드라인을 포함한 국제 지침에서는 무증상이거나 경증인 급성 B형 간염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지 않음을 명확히 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보존적 요법이 원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