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여성이 12시간 전부터 시작된 우하복부 통증으로 내원했다. V/S: BP 118/75 mmHg, HR…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45세 여성이 12시간 전부터 시작된 우하복부 통증으로 내원했다. V/S: BP 118/75 mmHg, HR 92회/분, RR 18회/분, BT 37.6℃. 신체검진: McBurneys point 압통(++), psoas sign 양성. Psoas sign이 양성인 것으로 추정되는 충수의 해부학적 위치는?

해설
충수의 해부학적 위치 변이: ①Retrocecal(맹장 후방, 65%): psoas sign 양성, 국소 압통 덜 명확. ②Pelvic(골반, 31%): obturator sign 양성, 직장/질 검사 압통, 배뇨 증상, 설사. ③기타(4%): subcecal, preileal, postileal. Psoas sign(우측 고관절 굴곡 시 통증 감소, 신전 시 통증 증가)은 후복막 염증(retrocecal appendix)을 시사한다. Obturator sign(우측 고관절 굴곡 후 내회전 시 통증)은 골반 충수염을 시사한다(KMLE 2018, 2019, 2020, 2021 출제).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전형적인 급성 충수염(Acute appendicitis) 증상을 보입니다. 우하복부 통증, McBurney's point 압통, 그리고 Pathognomonic! Psoas sign이 양성입니다. Psoas sign은 환자를 왼쪽으로 눕히거나(Left lateral decubitus position) 오른쪽 고관절을 신전(extension)시킬 때 우하복부 통증이 유발되는 소견입니다.

정답 근거 및 기전 (Rationale & Pathophysiology):
Psoas sign이 양성이라는 것은 염증이 요근(Psoas muscle)을 자극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요근은 후복막(Retroperitoneum)에 위치한 근육입니다. 따라서 충수가 후복막 공간, 즉 맹장 후방(Retrocecal)에 위치해 있을 때, 염증이 직접적으로 요근을 자극하여 이 징후가 나타납니다. 맹장 후방 위치는 충수염 중 가장 흔한 변이(약 65%)입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감별 포인트! ②번 Pelvic (골반) 위치는 Obturator sign (고관절 굴곡 후 내회전 시 통증)이 양성이며, 직장이나 방광을 자극해 설사나 빈뇨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③번 Subcecal(맹장 하방) 위치는 전형적인 McBurney's point보다 더 하복부나 서혜부에 압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④번 Preileal(회장 전방)과 ⑤번 Postileal(회장 후방)은 비교적 드문 위치로, 특이한 징후보다는 전형적인 충수염 증상과 유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상 시나리오

임상 사례 분석 (Case Study) 환자 증례 (Patient Presentation): 45세 여성, 12시간 지속되는 우하복부 통증. 미열과 함께 McBurney's point 압통 및 Psoas sign 양성.

진단적 접근 (Diagnostic Work-up): 1. 우선 검사: 혈액 검사(백혈구 증가, 호중구 증가), 소변 검사(요로 감염 감별). 2. 영상 검사: 복부 초음파(초선 검사)가 1차 영상 검사로, 특히 소아와 젊은 여성에서 방사선 노출을 피하기 위해 유용합니다. 충수 비대(>6mm), 벽 두께 증가, 주변 지방 조직의 염증 소견(Echogenic fat)을 확인합니다. 3. 확진/차선 검사: 초음파에서 불확실한 경우, 조영증강 복부 CT가 진단 정확도를 극대화하는 표준 검사입니다. 충수 비대, 벽 조영증강, 주변 염증(Stranding), 또는 충수석(Appendicolith)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계획 (Management Plan): 급성 충수염의 표준 치료는 충수절제술(Appendectomy)입니다. 수술은 개복술 또는 더 흔하게는 복강경 수술(Laparoscopic surgery)로 시행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파열 단순 충수염의 경우 항생제 치료만으로도 성공적인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할 수 있으나, KMLE 및 현재 국내 표준 치료는 여전히 수술적 절제입니다.

주의사항 (Contraindications & Warning): 충수염이 파열되어 농양(Abscess)을 형성한 경우, 즉시 수술보다는 경피적 배농(Percutaneous drainage)과 항생제 치료로 염증을 조절한 후, 간격을 두고 수술(Interval appendectomy)을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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