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여자가 1개월 전부터 복부 팽만과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미열이 지속되고 식욕이 감소하였다.… | 마이메르시 MyMerci
위장관
문제

34세 여자가 1개월 전부터 복부 팽만과 체중 감소를 주소로 내원하였다. 미열이 지속되고 식욕이 감소하였다. 과거력상 특이 질환은 없으며 최근 해외 체류력은 없다. 신체진찰에서 복부 팽만이 관찰되며 이동둔탁음이 양성이다. 혈액검사 및 복수검사는 다음과 같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진단은?

혈액검사:
백혈구 6,800/mm³ (4,000~10,000), 헤모글로빈 10.8 g/dL (12~16), 혈소판 320,000/mm³ (150,000~400,000), 총단백 6.8 g/dL (6.0~8.0), 알부민 3.5 g/dL (3.5~5.0), AST 32 U/L (10~40), ALT 28 U/L (10~40)

복수검사:
백혈구 1,200/mm³ (림프구 85%, 호중구 10%), 단백질 3.5 g/dL, 알부민 2.8 g/dL, ADA 82 U/L
해설
림프구 우세, 고단백 복수, SAAG 감소, ADA 상승은 결핵성 복막염을 시사합니다.

심화 해설

KMLE 핵심 해설 이 환자는 복부 팽만, 체중 감소, 미열이라는 만성 염증성 질환의 전형적 임상 양상을 보입니다. 복수 분석에서 단백질이 3.5 g/dL로 증가되어 있어 삼출성 복수이며, 림프구가 85%로 우세합니다. 또한 혈청 알부민 3.5 g/dL, 복수 알부민 2.8 g/dL로 SAAG는 0.7 g/dL로 계산되며 1.1 g/dL 미만입니다. 이는 문맥압 항진성 복수가 아니라 복막 자체의 염증 또는 침윤성 질환을 시사합니다. 여기에 ADA가 82 U/L로 상승되어 있어 결핵성 복막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간경변성 복수나 심부전성 복수는 SAAG가 1.1 g/dL 이상이며 단백질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세균성 복막염은 호중구 우세가 특징이며 급성 경과를 보입니다. 따라서 이 환자의 소견은 결핵성 복막염과 가장 잘 부합합니다. 오답 분석:
1. 간경변성 복수 → 간경변성 복수는 SAAG가 1.1 g/dL 이상이며 단백질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림프구 우세보다는 세포 수가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본 증례와 맞지 않습니다. 2. 결핵성 복막염 → 림프구 우세, 단백질 증가, SAAG 감소, ADA 상승이라는 전형적인 소견을 모두 만족합니다. 가장 적절한 진단입니다. 3. 세균성 복막염 → 보통 호중구가 우세하며 급성 발열, 복통이 두드러집니다. 림프구 우세는 특징적이지 않습니다. 4. 췌장성 복수 → 아밀라아제 상승이 특징적이며 췌장 질환 병력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증례에서는 해당 소견이 없습니다. 5. 심부전성 복수 → SAAG가 높고 단백질이 비교적 낮으며, 전신 부종이나 심부전 증상이 동반됩니다. 본 환자와 맞지 않습니다.

핵심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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